미국 내 한인 영주권자 24만명
보스톤코리아  2010-12-13, 15:06:1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미국 내 한인 영주권자들이 24만명으로 집계 됐으며 출신국가 순위로는 11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월 24일 미 국토안보부가 발표한 미국 내 영주권자 추산통계에 따른 것으로, 2009년 1월을 기준으로 전체 1.9%를 차지했다. 또한 이중 영주권을 취득한지 5년이 지나 시민권 신청이 가능한 한인들은 14만명으로 전체의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 됐다.

한편 미국에서 거주하는 전체 영주권자 수와 시민권 신청 가능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1월 현재 미국 내 전체 영주권자는 1,245만명으로 이는 전년의 1,260만명 대비 15만명이 감소한 것이며, 시민권 신청이 가능한 영주권자들의 수도 2008년 816만명에서 지난해 787만명으로 29만명이나 감소했다.

국토안보부는 미국 경기침체 여파로 영주권 발급이 소폭 줄어든 반면 시민권 취득이 증가한 것에 그 이유를 뒀다.

미국 내 영주권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멕시코가 전체의 26%인 328만명을 차지했고, 필리핀 55만명(4.4%), 중국 53만명(4.3%), 인도 50만명(4%), 도미니카 공화국 42만명(3.3%)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쿠바, 캐나다, 엘살바도르, 베트남, 영국 다음 순위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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