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북부보스톤한국학교가 지난 9일 토요일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달리고, 응원하는 운동회를 가졌다.

청군과 백군으로 팀을 가른 참가자들은 공 굴리기, 호박 전달하기, 이어 달리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즐겼고, 박 터트리기를 마지막으로 운동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북부보스턴 교회 노인사역부에서는 박터트리기를 위해 150여 개의 오재미를 준비해줬다.

북부보스톤한국학교의 장인숙 교장은 “ 한국인 2세로 자라는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 생활을 즐기고 배워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훗날 한국학교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의 김용환 담임목사와 한국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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