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46) : 투자경비(Costs)가 부과되는 방법 |
보스톤코리아 2010-10-04, 12:27:18 |
영민 엄마,
우리가 경제활동을 할 때 제일 먼저 알고자 하는 것이 ‘얼마인가?’ 입니다. 그리고 ‘얼마인가?’를 정확히 알고 나서 그 다음을 결정합니다. 그 이유는 만일 우리가 ‘얼마인가?’를 모른다면 그 다음 순서를 생각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얼마인가?’를 모르면서 중요한 결정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소중한 자산을 투자할 때 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얼마가 경비로 나가는지 자세히 알지 못한체 소중한 자산을 위탁합니다. 물어봐도 제대로 안 알려 준다고 하면서 쉽게 포기합니다. 그리고는 투자을 계속합니다. 정확히 얼마가 경비로 부과되는지 모르는 투자가 제대로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식시장 (stock market)은 우리가 조절(control)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경비(fees, expenses, commissions, or cost)는 우리가 조절 할 수가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는데 경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넘어갑시다. 투자의 첫 걸음입니다. 전에 언급한 내용을 다시 인용해 봅니다. 아래에서 보듯 1.0%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곳에 투자를 하면 20년 후에는 약 $5.6 밀리온이 되고 2.0%가 부과되는 곳에 투자를 하면 같은 20년 후에 $4.6밀리온이 됩니다. 단지 1% 수수료의 차이가 무려 $943,454가 되는 것입니다. 단지 1% 수수료 차이가 투자결과에는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20년 후 거의 백만달러 ($1,000,000) 차이가 나는데 그 누구가 1%의 수수료를 "껌값"이라고 가볍게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부터 주식투자를 할 때 일반적으로 발생되는 세 종류의 수수료 혹은 경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주식투자를 본인이 직접하여 커다란 손실을 본 후 금융회사를 찿아 간다고 가정해 봅시다. 각 금융회사마다 경비를 부과(charge)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을 가지고 설명합니다. 첫번째 부과, 일반적으로 금융회사는 고객의 자산을 운영하기 위해 총 자산에 대해 몇 퍼센트를 부과합니다. 예를 들어서 금융회사가 어떤분의 자산 500,000달라를 운영(manage)하며 1.5%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즉 $500,000 x 0.015 = 7,500달러가 첫번째 수수료 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여기서 말하는 경비가 투자하는데 부과되는 전체의 경비라고 생각을 하고 그 외에는 다른 경비가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된 자산이 적어지는 것에 대해서 걱정과 근심을 하지만 경비에 대해서는 전혀 의문을 갖지 않습니다. 두번째 부과, 금융회사에서는 분산투자를 한다고 하면서 여러곳에 투자를 합니다.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 합니다. 여기서는 뮤추얼펀드(mutual fund)에 투자를 한다고 가정합시다. 금융회사에서는 뮤추얼 펀드를 선택할 때 커미션(commissions)있는 펀드, 즉 Load 펀드에 투자를 합니다. 이러한 펀드의 수수료는 대략 5~6% 가 되면 이것은 재정상담인이 갖는 수입입니다. 예를 들어서 금융회사가 6%를 부과하는 뮤추얼펀드 중에 Load가 있는 펀드에 투자를 한다고 합시다. 이 뜻은 10,000달러를 투자하게 되면 실질적으론 10,000달러가 투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9,400달러만 투자가 되고, 나머지 600달러는 금융회사에서 수수료로 갖는 것입니다. 이것이 class A 이며 그 외에 class B, C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세번째 부과, 이것은 금융회사에서 부과하는 것이 아닙니다. 금융회사가 선택한 뮤추얼펀드가 있습니다. 이 뮤추얼펀드를 운영하기 위해서 뮤추얼펀드 회사에서 부과하는 비용(expenses)입니다. 그러므로 No-load 펀드에도 이 경비가 적용됩니다. 뮤추얼펀드마다 부과되는 경비의 액수는 펀드에 따라서 다릅니다. 대략 1~2% 정도 입니다. 주식시장에 간접투자를 하면서 발생되는 경비는 일반적으로 위의 세 가지를 모두 합한 것입니다. 대략 경비로 나가는 액수가 얼마인지 계산을 해 보십시오. 앞에서 1%의 차이가 얼마나 커다란 액수인지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 경우는 주식시장이 잘 되었을 경우를 말합니다. 주식시장이 내려간 경우도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식으로 부과(charge) 되는 경비는 재정문서(financial statement)에도 제대로 나오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일반 투자자들이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물어 보지도 못합니다. 설사 물어본다고 해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수수료와 경비를 제하고 나면 일반 투자자들에게 돌아오는 수익률은 적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오랫동안 주식투자를 해도 좋은 결과를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언급한 투자경비(costs)로 2% 이상이 부과된다면 투자의 좋은 결과를 왜 기대할 수가 없는지 www.billionsfinance.com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9년 7월 29일 Wall Street Journal에 Wary Investors Are Seeking Out Objective Voices라는 제목으로 나온 기사를 마지막으로 인용합니다. Advisors’ income depends on commissions. As a result, they have a financial incentive to steer clients to products that pay them the most, such as variable annuities or mutual funds with high sales “loads” Advisor의 수입은 수수료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의 Advisor는 수수료가 많이 있는 Annuities나 커미션(Loads)이 높은 뮤추얼 펀드를 선택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 이번 기회에 자세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명덕, Ph.D., Financial Planner &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Copyrighted,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All rights reserved www.billionsfinance.com 248-974-4212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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