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자국민 북한여행금지 1년 더 연장… “위험 지속” |
?????? 2024-08-07, 17:58:09 |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북한 여행금지를 다시 1년 더 연장했다. 미국 국무부는 별도 허가를 받지 않는 한 미국 여권으로 북한을 방문할 수 없게 한 조처를 2025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공지했다. 국무부는 북한에서 '미국 시민과 국적자가 체포되고 장기 구금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인의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 위험이 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부는 2017년 6월 자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일주일 만에 숨지자 같은 해 9월 처음으로 북한 여행을 금지했으며, 매년 이를 1년씩 연장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