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대한 오해와 편견 |
보스톤코리아 2009-09-14, 14:24:22 |
태양이 안보인다고 자외선도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구름 낀 날의 자외선 강도는 맑은 날의 50%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자외선이 현저히 줄어든다? 태양이 안보인다고 자외선도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구름 낀 날의 자외선 강도는 맑은 날의 50%, 안개 낀 날은 100%이므로 흐린 날 자외선 차단은 필수적이다.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은 얼굴이다? 그렇지 않다. 얼굴보다 팔, 목이 더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었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1990년 미국에서 Rosenthal 박사들이 여름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이다. 야외 활동시에는 얼굴뿐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좋다. ▶바깥 활동을 할 경우 모자를 써야만 하는 이유는? 모자를 쓰고 야외활동을 할 경우 모자를 쓰지 않았을 때보다 햇볕에 의한 손상을 막을 수 있는 확률이 이마는 6배, 코는 3배, 뺨은 2배에 달한다. ▶인공 썬탠은 자연 태양광선보다 안전하다고? 태양광선은 UVA(320-400nm), UVB(290-320nm), UVC(200-290nm)로 나누어진다. 이 중 생체를 파괴시키는 UVC는 지구 표면까지 닿지 않는다. 하지만 인공광선 기구들은 UVC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 특히 눈과 피부에 치명적인 위해를 일으킬 수 있다. ▶모자와 양산은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한다? 그렇지 않다. 태양에서 내리쬐는 직사광선만이 자외선의 전부는 아니다. 잔디 또는 평원은 1-2%, 테니스장은 4-5%, 콘크리트는 5-10%, 모래해변은 15-20%, 설원은 75%, 수면은 100% 자외선을 반사한다. 야외에 자외선 차단크림은 계절을 막론하고 필수이다 김현천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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