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 한인회 가을 공연 준비 한창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는 10월 25일 토요일 브라이언트 대학 재니키스 강당에서 NOW 무용단이 펼치는 가을 공연을 갖는다.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와 코리아 소사이티가 공동 주최하는 가을 공연에는 한국 무용의 원형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작 작업을 표방, 독창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컨템포러리 댄스 작업을 통해 무용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한국 무용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NOW무용단이 공연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올해 초부터 구상하고 추진해온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 김민숙 총무는 "미국에선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이 없습니다.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가 한인 이민자들뿐만 아니라 한인2세들, 한국인 입양아 가족들과 유학생 그리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미국인들 모두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공연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공연을 즐기시고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행사 개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사물놀이와 국악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로드아일랜드한인회가   올해 두번째로 성심을 다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특수 무대장치나 20명에 달하는 단원들 초청 등 행사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한인회 단독으로는 치르기 어려운 행사라는 게 김민숙 총무의 말이다.

김민숙 총무는 미국 내 한인단체들의 문화행사에 대한 질문에 "이번 행사는 코리아 소사이티와의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한인단체들이 단독으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것보다는 좋은 협력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견을 밝혔다.
심은재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이사장은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매년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한인들의 한인사회 참여를 권장하고 유대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문화공연을 시작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심은재 이사장은 특히 보스톤과 인근지역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공연 장소를 로드아일랜드 북쪽으로 잡았다며 "비록 하루 공연이지만 많은 분들이 와서 즐기시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한인들에게 바램을 전했다.

25일 TRADITION & ITS CHANGES 주제으로 공연을 펼칠 NOW 무용단은 2000년 이후 <Tradition & Its Changes>을 미국, 러시아, 핀란드,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에서 공연하여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2005년에는 <안팎>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고 200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집중육성 단체에 선정되었다.

NOW 무용단의 2008년도 미국 동부 순회공연에는 14명의 단원들이 피츠버그 대학교, 코넬 대학교, 뉴욕 대학교 (NYU), 그리고 마지막 지역으로 로드아일랜드 브라이언트 대학교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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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코리아 소사이티

<후원>
브라이언트 대학교

<공연 단체>
NOW 무용단
(Now Dance Company)

<공연 일시>
2008년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7:30

<공연 장소>
브라이언트 대학교 Janikies Auditorium (Bryant University, 1150 Douglas Pike, Smithfiled, RI)

<입장권 >
일반 $25
시니어/학생 $15

<입장권 구입>
RI 한인회, 아시아나 마켓, 미래 식품, 수라 레스토랑, 보스톤 미림식품, 북경 반점2

<문의>
401-841-0051
www.rikorea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