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태어난 아기, 당신의 조혈모세포 기증을 기다립니다 |
중증복합면역결핍증(SCID) 진단 이식받아야 살 수 있어 웹사이트에 등록하고 간단한 스왑키트 보내면 도와 |
?????? 2024-10-09, 13:05:43 |
지난 9월 보스톤에서 태어난 한인 아기, 김은하가 중증복합면역결핍증(SCID) 진단을 받고,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다. 현재 기증자를 찾고 있지만, 아시아계 기증자가 적어서 아시안 환자들에 적합한 기증자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병원측에서는 더 많은 한인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참여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기증은국립골수기증프로그램(NMDP, National Marrow Donor Program)의 웹사이트, https://my.bethematch.org를 방문해 등록하고, 이후 배송되는 스왑키트를 통해 간단한 구강세포를 채취해 기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국립골수기증프로그램(NMDP, National Marrow Donor Program)은 혈액암 및 혈액 질환 환자를 위한 골수나 말초혈액 줄기세포 기증자를 연결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 기관은 기증자와 환자를 매칭하고, 생명을 구하는 다양한 교육 및 지원을 제공한다. 적합한 환자와 매칭되는 경우 기증이 가능하다. NMDP 웹사이트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환자와 기증자의 유전적 일치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환자의 민족적 배경이 큰 역할을 한다. 김은하의 모친 김승현 씨는 “저희 아기가 조혈모세포 기증이 급히 필요한데 의료진 말씀이 백인들이 비해 아시안/한국인들은 기증자가 현저히 적어 매치를 찾기가 더 어렵다고 합니다. 저희 은하의 매치가 아니더라도 많은 한인분들이 기부 레지스터를 하시면 서로 도울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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