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뉴잉글랜드 한인의사연구회 연례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
?????? 2024-10-03, 18:50:0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한인의사연구회(회장 김영환 교수)는 최근 보스턴 총영사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스턴 지사(KHIDI Boston)의 후원으로 제2회 연례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많은 회원이 참석해 임상의사이면서 연구를 병행하고 있는 의사 과학자들의 다양한 연구와 삶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CIC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탠포드 대학교 신경외과 과장 마이클 임(Michael Lim) 교수와 로봇을 이용한 생체 간이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버지니아 커먼웰스대(VCU) 이식 전문 외과 의사인 이승덕(Seungduk Lee) 교수가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임 교수는 한국계 이민 2세로서 미국 사회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세계적으로 저명한 뇌종양 전문 학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뇌종양과 면역세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승덕 교수는 로봇 간이식 수술의 혁신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초청 강연은 대나 파버에 연수 중인 서울대학교의 김지원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주니어 패널 토론에서는 브라운대학의 이춘근 교수가 미국 MD-PhD 과정에 대해 강의했으며, 대니얼 김(MD-PhD student, 하버드/MIT), 김민선(PhD student, 하버드), 이찬미(Hem/Onc Fellow, BIDMC), 류창현(Postdoctoral Fellow, MIT)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의사 과학자의 길을 선택한 동기와 포부를 진솔하게 나누었다. 마지막 세션인 시니어 패널 토론에서는 매스 제너럴 병원(MGH) 박종철 교수의 사회로 한나 가긴(Hanna Gaggin), 앨버트 김(Albert Kim), 리처드 이(Richard Lee) 교수가 참여해 MGH 의료진들이 환자 진료와 연구, 그리고 가정 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노력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젊은 의사들과 의과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선 교감을 이룬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연구회의 정승원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인 2세와 한국에서 온 의사들 사이에 깊은 교감이 이루어진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재휘 보스턴 총영사와 박순만 KHIDI 지사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김충환 주미대사관 보건복지관과 홍순복 부총영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뉴잉글랜드 유매스(UMass) 의대 방사선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한인의사연구회 김영환 회장은 "한국 의료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1세, 2세 의사들도 뛰어난 의술과 연구를 통해 미국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의사들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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