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스톤총영사관 주관으로 개최된 ‘창조경제포럼’ 현장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지역 과학기술자 및 생명과학기술자들을 중심으로 ‘창조경제포럼’이 개최됐다.

주보스톤 총영사관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내 과학기술단체간의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와 우리 기업들의 보스톤 진출 경험 공유함으로써 혁신 생태계 체험을 위한 기반 마련을 도모하고 한미 양국 경제에 공헌하고자 개최된 것이다.

지난 5일 목요일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전문가 포럼에는 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BS), 뉴잉글랜드 한인바이오제약산업협회(KASBP-NE), 뉴잉글랜드 과학기술자협의회(KSEA-NE), 주보스턴총영사관 등에서 약 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벤처의 성공 사례 △보스톤 지역 혁신생태계를 활용한 창업 사례 △보스턴 과학단지 개요 및 현지의 우수 인재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참석자들간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장학진 특허변호사는 “연구실에서 성공적인 벤처가 되기까지”라는 사례 발표를 통해 과학기술을 통한 창업과 창조경제의 필수 요건을 설명 하였으며,

‘Startup Talk’ 연사로 초대된 김형수 Eone Timepieces 대표는 MIT 및 보스톤 지역의 풍부한 혁신 및 창업 지원시스템의 혜택을 체험한 것에 대해 알렸다.

또한 이재형 과기협 NE지부 회장은 보스턴 과학단지의 풍부한 혁신 환경을 소개하였으며 서영아 NEBS 회장은 생명과학의 중심지인 뉴잉글랜드 지역 박사후(post-doc) 급 고급인력의 풀(pool)인 NEBS를 통해 한국의 생명과학 R&D 발전에 기어코자 함을 언급하였다.

한편, 박강호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보스톤 혁신생태계 활용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가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첨단 과학 분야 한인 과학자들이 대거 참석한 행사로서 보스톤 지역의 한인과학자들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강화하는데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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