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확장 이전, 같은 뉴튼 빌딩 8층으로 |
총영사관 한인사회 단체장 초청 연말 간담회 |
?????? 2024-12-19, 16:49:3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보스턴 총영사관이 내년 중 현재 뉴튼에 위치한 빌딩내 2층에서 8층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김재휘 총영사는 18일 체스넛힐에 위치한 총영사관저에서 열린 한인사회 단체장, 한인회 임원 및 이사 초청 연말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김 총영사는 “이전 후에는 훨씬 더 넓은 공간에서 총영사관 업무, 한인 사회 행사 및 각종 활동을 훨씬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휘 총영사는 “한국이 엄중한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총영사관은 여전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연말을 맞아 단체장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년 송년 간담회와 달리 와인 등 주류는 준비되지 않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5월에 예정된 피바디에섹스박물관(PEM) 한국관 재개관과 관련한 논의가 핵심을 이뤘다. 김병국 예술협회 회장은 “피바디에섹스 박물관의 재개관은 한인사회의 요구와 노력으로 이뤄졌지만, PEM이 재개관을 위한 기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인사회가 이에 함께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야기의 물꼬를 텄다. 이에 양미아 시민협회 이사장은 “이번 재개관 모금운동에는 한인단체 전체가 참여해야 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12일 오후 4시 보스톤 한인교회(브루클라인, MA)에서 모임을 갖고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올해 말 임기를 다하는 장영수 회장은 “한인회는 지역 협의회 전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2,3세들의 구심점으로서도 중요성이 크다”며 “차기 한인회장이 결정될 때까지 임시 한인회장으로서 차질없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인숙 한인회 이사장은 장영수 한인회장과 한인회를 위해 무료 변론을 제공한 데이즈 리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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