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한인회 법률 및 한국국적법 설명회 |
보스톤코리아 2016-05-23, 13:39:3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햄프셔 한인회는 보스톤 총영사관, 보스톤변호사회와 협조하에 무료 법률세미나를 14일 개최했다. 그린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4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했다. 뉴햄프셔 무료 법률 설명회는 올해로 5번째다. 1부 순서에서는 보스턴 총 영사관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오진관 영사와 국적 및 병역관련업무를 담당하는 김원광 행정원이 참가해 설명회를 가졌다. 영사관측은 준비한 국적법 관련내용 영상을 통해 국적이탈/상실/회복, 이중국적, 여권 사용, 한국내 재산권 행사 등 다양한 관련주제를 질의응답형식으로 소개했다. 해당 영상이 상영 후, 오진관 영사와 김원광 행정원이 참가자들로부터 더 자세한 질문을 직접 받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장우석 변호사의 주도로 보스톤변호사회 소속 장우석, 성기주, 박영욱, 김만희 변호사가 참여해 다양한 법률 설명회를 진행했다. 장우석 변호사는 지금까지 뉴햄프셔 무료법률 세미나를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성기주 변호사는 이민법 관련내용을 강의하였고, 박영욱 변호사는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 OPT, 스폰서, 취업비자, 인터뷰, 등을 강의하였다. 김만희 변호사는 비영리단체 등록에 대한 내용을 전하였고, 장우석 변호사는 자동차보험 및 경찰과 대면시 대응방법 등을 설명했다. 뉴햄프셔 한인회는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 속에서 열띠게 진행된 세미나는 예정된 2시간을 넘겨서 7시 15분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세미나 후에 모든 참석자들은 손순자 권사의 후원으로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에서 준비한 육개장과 김연수 권사가 후원한 각종 한식반찬, 그리고 뉴햄프셔 한인회 김수홍 부회장이 후원한 호두찰떡, 과일, 커피 등을 나눴다. 이와 동시에 한 쪽 테이블에서는 보스톤 총영사관의 순회영사업무가 진행되었고, 동포들은 개별적으로 김원광 행정원과 상담하고 업무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은경 한인회장은 “한인회 법률세미나를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 오신 총영사관의 오진관 영사님과 김원광 행정원 및 뉴잉글랜드 한인변호사회에서 오신 네 분의 변호사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회장은 또 “참가하신 한인들이 총영사관의 영사서비스, 국적법 관련 설명, 변호사들의 법률 강의에 대해 정말 알차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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