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올스타 선발 등판 류현진, 보스톤 온다
12일부터 주말 3연전 등판여부 관심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 등판 전망
보스톤코리아  2019-07-11, 19:34:25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이날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이날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생애 첫 올스타전 등 전반기 최고의 메이저리그 업적을 쌓은 다저스 투수 류현진(32)이 12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보스톤 레드삭스와의 3연전을 위해 보스톤을 방문한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레드삭스전 선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큰 변수가 없는 한 류현진은 평소처럼 나흘 휴식을 취하고 14일 일요일 레드삭스와 3차전 일요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에게는 그동안 레드삭스와의 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류현진은 2013년 8월 25일 레드삭스 홈에서 만나 1회에만 4점을 내주는 등 5이닝 5피안타 4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2차전 펜웨이에서 선발 등판해 5회 2사까지 1점으로 보스턴 타선을 잘 묶었다. 하지만 이후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루 위기를 맞이하고는 마운드를 라이언 매드슨에게 넘겼다. 그리고 매드슨이 류현진의 책임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바람에 자책점 4점과 함께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에게 있어 이번 펜웨이파크 등판은 과거의 안 좋았던 기억을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달라진 자신을 증명할 기회이기도 하다. 류현진은 올해 전반기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리그를 평정했다.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유일하게 1점대로 전반기를 마쳤다.

더구나 레드삭스는 지난해의 레드삭스가 아니다. 올시즌 49승 41패로 양키스, 레이스에 이어 동부 지역 3위에 머무르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우승 후유증이 전반기에 작용했다. 만약 전반기 페이스가 그대로라면 류현진에게도 손쉬운 상대일 수 있다. 

 
류현진이 한국 언론의 예상대로 이번주 일요일 저녁 7시 5분부터 시작되는 펜웨이파크 야간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면 보스톤 한인 팬들로서는 최고의 일요일 밤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서늘해진 밤공기 미국내 가장 오래된 볼파크에서 레드삭스 경기는 물론 류현진 선수까지 볼 수 있는 특혜를 누리게 된다. 

특히 연습이 시작되는 4-5시께 펜웨이 파크를 방문하는 경우 류현진 선수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 자녀들과 일찍 방문해 연습장면부터 구경하는 것이 좋다. 
레드삭스 경기는 과거 시즌 전에 전경기 티켓이 매진되던 것과 달리 지금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가장 저렴한 티켓은 40불 입석 티켓이다. 외야 블리처는 53불짜리 좌석이 남아 있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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