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335) : 회사주식과 주식시장
보스톤코리아  2016-06-13, 11:41:37 
미국 주식시장 우량주 지수인 다우존스(Dow Jones)를 사용한 지 120년이 되었습니다. 다우존스는 2015년 5월 19일 18312.39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13년에는 최고점을 52번 기록했고, 2014년은 38번, 2015년은 6번 기록을 했지만 작년 5월부터 현재까지 1년 동안 기록 밑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우존스는 30개의 미국회사 주식가격 변화에 따라 지수가 설정되므로 주식시장을 대표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S&P 500지수는 500개 회사 주식 변동을 추적합니다. 미국 500대 회사는 주식시장 전체 80%를 나타내므로 주식시장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주식시장이 커다란 변동이 없을 때는 일반 투자자는 회사 종목에 집중합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개별적인 회사를 선정해서 투자하면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주식시장 최고점이었던 시점부터 일 년간 어느 회사에 투자하는가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요약하면 맥도날드는 25%, 홈디포는 17%, 비자는 10%, 존스엔 존스는 9.3%, 지이(GE)는 8.3% 각각 상승했습니다. 같은 시기 월마트는 17%, 캐터필러는 19%, 아메리칸 익스플래스는 22%, 골드맨 삭스는 22%, 그리고 애플(Apple)은 27% 각각 하락했습니다. 일 년 전 여러분은 어느 회사를 선정해서 투자했습니까?    

2013년 32.43%, 2014년 13.81%, 2015년 1.3%는 미국 주식시장 연평균 수익률을 말합니다. 평균이란 어떤 회사는 평균 숫자보다 높을 수 있고 또한 어떤 회사는 적을 수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는 500개 회사 중에서 절반은 평균보다 높고 절반은 평균보다 낮으므로 평균보다 높은 약 250개 회사 중에서 몇 개 회사에 투자하면 연평균 수익률보다 높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생각은 사실과는 전혀 다릅니다.  

1989년부터 2015년까지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던 14,455회사 주식을 에릭 크릭트드(Defense Wins Championships, Eric Crittenden, 4-29-2016) 주식전문가가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1989년부터 2015년까지 S&P 500지수는 1,200%가 증가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S&P 500지수 평균 수익률보다 높았던 회사는 20%에 불과하며 평균보다 낮았던 회사는 11,513회사로 80%를 차지하였습니다. 이 말은 평균 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10개 회사 중 2개 회사를 정확히 선택해야만 합니다. 

2004년 이후 S&P 500회사에서 ¼의 회사가 다른 회사와 합병하였거나 개인사업체로 아니면 파산하였습니다. 한마디로 500대 기업에서 25% 사라진 것입니다. 사라진 회사를 선정해서 투자했다면 나의 소중한 돈이 종잇조각으로 변합니다.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Facebook) 을 현재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2, 30년 전에 이런 회사를 알아서 투자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 주위에 창업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들을 미리 발견해서 투자해야만 ‘투자 대박’으로 이어집니다. 과연 우리에게 이러한 능력(?)이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일반 투자자는 평균 수익률을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1989년부터 2015년까지 26년 동안 S&P 500 연 평균은 11.69%였습니다. 50만 불 투자가 800만 불로 불어나는 놀라운 수익률입니다. 투자 돈이 16배로 증가하며 투자 위험성도 크지 않습니다. 이러한 수익률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많은 위험과 함께 특정한 회사를 선정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야구경기에서 홈런을 쳐야만 게임에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한 안타로 점수를 만들다 보면 경기에서 이깁니다. 2016 슈퍼볼 50에서도 수비가 안정적인 덴버 브랑코 팀이 공격이 우수한 캐롤라이나 팬더스팀을 이겼습니다. ‘대박’이라는 용어가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박을 기대하면 작은 것들을 무시하게 됩니다. 이것은 투자의 기초와 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기본을 무시한 투자는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집니다.

투자하기 전에 투자 위험성을 먼저 생각하며 제대로 하는 투자가 결국에는 성공하는 투자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피땀 흘려 모은 소중한 돈, “도박”처럼 투자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명덕, Ph.D., Financial Planner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Copyrighted,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All rights reserved 
www.billionsfinance.com  
 248-974-4212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이명덕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화랑도(花郞徒)와 성(性) 그리고 태권도(跆拳道) 134 2016.06.13
화랑세기花郞世紀, 3세 풍월주風月主 모랑毛郞
怕 (파) 2016.06.13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怕:파)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Do not be afraid of them for I (..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335) : 회사주식과 주식시장 2016.06.13
미국 주식시장 우량주 지수인 다우존스(Dow Jones)를 사용한 지 120년이 되었습니다. 다우존스는 2015년 5월 19일 18312.39로 최고치를 기록했습..
환경 오염, 몸의 기억: 베트남전의 에이전트 오렌지 2016.06.13
오늘, 다시 읽는 미국사
이민 소식 (2016년 6월 둘째주) 2016.06.13
성기주 변호사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