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안전벨트 착용 늘었지만 여전히 최하위
보스톤코리아  2016-10-13, 20:59:47 
미국의 안전벨트 착용 비율은 88.5%로 매사추세츠 주 평균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미국의 안전벨트 착용 비율은 88.5%로 매사추세츠 주 평균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운전자 5명 중 1명 꼴로 안전벨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의 교통 안전 연구 프로그램의 조사 결과 운전석과 조수석에 탑승한 사람의 78.2%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차량에 탑승했다. 작년의 74%보다 증가한 수치며, 2006년에 67%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하였다.

교통부 고속도로 안전부의 제프 라라손은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는 곳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 주에서 안전벨트 착용 운전자가 늘었다고는 하나 미국 전체와 비교하면 최하위 수준이다. 2015년 기준으로 매사추세츠 주의 안전벨트 착용 비율은 74%로 미국 내 48위를 기록했다. 매사추세츠 보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주는 뉴햄프셔(69.5%)와 사우스 다코타(73.6%)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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