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뉴잉글랜드 과기협 수학경시대회 성황리에 개최
보스톤코리아  2016-04-17, 18:02:03 
수상자들과 시상자들 참가자들이 함께한 장면
수상자들과 시상자들 참가자들이 함께한 장면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제 25회 2016 뉴잉글랜드 과기협 주최 수학경시대회가 4월 9일 토요일 MIT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시험에 응했다.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KSEA-NE)와 재미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 협의회, MIT 한인 대학원 학생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과기협 김기수 씨가 전반적인 행사를 총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엄성준 총영사가 참석하여, 과기협 수학 경시 대회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재미 과기협 임원들에게 축사를 통해 격려했다. 한순용 한국학교뉴잉글랜드 지역 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남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장, 한선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회장, 윤미자 보스톤 한인회 수석 부회장이 행사에 참여하여 성적 우수자들을 시상했다. 

 이 대회는 미주 전역에서 동시에 치러진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전국 수학경시대회를 겸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경시대회에는 4학년에서 11학년 학생들이 학생들은 학년별로 60분에서 90분 동안 시험을 치렀다. 모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참가증과 간식이 제공되었으며, 시상식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즐거움을 주었다. 

이날 대회에서 1등 총영사상은 BU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강성훈 군(11학년)과 BBN의 주정수 군(10학년)이 차지했다.

시험이 치러지는 동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보스톤대학(BU)의 함혜욱 교수가 <코리안 어메리칸의 멘탈붕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KAIST)의 이주성 교수는 <미래사회를 만드는 인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행사를 주관한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이현희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 들이 자신들의 수학 실력을 겨루고 나누는 자리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형들 모두 서로를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재미 과학기술자 협회 본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회, 시민협회, 한미 예술협회, 고려대 교우회, 이화여대 동문회, Math Game House, 조진행, 보스톤 코리아, MathWorks, Nuance Communications, Grapevine Times등에서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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