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등의 쟁쟁한 도시들을 제치고 보스톤이 2024년 올림픽 미국 개최 후보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올림픽 위원회(USOC)는 지난 8일 목요일 덴버국제공항에서 열린 회의가 끝난 후 미국 개최 후보지로 보스톤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마틴 월시 보스톤 시장은 “보스톤이 미국 개최 후보지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이는 보스톤의 탤런트과 다양성, 국제적 리더십을 인정한 결정이었다고 믿는다”며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보스톤은 이제 2024년 올림픽 최종 개최지를 놓고 파리, 로마, 부다페스트, 이스탄불, 도하 등의 세계도시와 겨루게 된다. 최종 개최지는 2017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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