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과학자들의 고민 풀이 워크샵
보스톤코리아  2013-10-28, 15:35:57 
지난 제4회 과기협 경력개발세미나에서 연사들의 강연을 흥미 있게 듣고 있는 참석자들
지난 제4회 과기협 경력개발세미나에서 연사들의 강연을 흥미 있게 듣고 있는 참석자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재미 과학자들의 고민 ‘학계와 업계, 양대 진로선택을 위한 길라잡이’ 워크샵이 개최된다. 

뉴잉글랜드 과학기술자협회(회장 이재형)가 실질적인 정보 및 조언 위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샵은 "아카데미아냐 인더스트리냐, 그리고 한국이냐 미국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부제로 오는 11월 16일 3시 MIT 4동 237호에서 진행된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석, 박사과정생과 포닥(Post Doc)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워크샵은 한국과 미국의 학계와 업계 종사자들이 초청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학계와 업계 진출을 위해 알아야 하고 준비해야 될 내용들, 그리고 이러한 선택을 위한 본인의 성향 파악에 도움이 될 내용에 대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연사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서 얻은 지식이나 지혜를 바탕으로 직장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 그리고 가족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까지 다루게 되므로 참석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연사의 강연 후에는 짧은 Q&A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며, 모든 연사들이 패널리스트가 되어 참가자들과 공개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협 측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과기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질문을 익명으로 받을 예정”이라며 “물론 즉석에서 떠오른 질문도 받는다”고 덧붙였다. 

워크샵을 마친 후에는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연사들과 좀 더 심도 있는 논의 및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번 행사진행을 맡은 과기협 이재형 박사는“부제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듯이 학계와 업계 사이에서 그리고 귀국이냐 체류냐를 두고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이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얻고 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터넷 등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유익한 내용으로 채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석은 무료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NE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해서 11월 13일까지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 현장접수도 가능하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그리고 참석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준비를 위해 사전등록을 독려한다고 과기협측은 밝혔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시 전달하거나 contact@kseane.org로 보내면 된다. 

MIT 한인대학원학생회와 공동으로 과기협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과기협 로고가 들어간 기념품을 나눠줄 예정이고 엘지전자에서 후원한 27인치 최고급모니터가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일시: 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MIT 4동 237호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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