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보스톤한인합창단이 오는 11월 7일 일요일 오후 7시에 제3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장소는 예년과 같은 Brandeis University(415 South Street, Waltham, MA), Slosberg Recital Hall이다. 보스톤한인합창단은 올해 공연에서는 다양한 장르이지만 친근한 곡들을 보여줄 예정으로, 흑인영가와 성가곡, 세계적인 애창곡 그리고 ‘강강술래’와 같이 한국적 정감을 흠뻑 담은 우리 민요와 가곡을 선보인다.

장수인 단장은 “자칫 기계적이기 쉬운 이민자들의 생활에서 음악으로 잠시 여유를 찾아볼 수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소액의 도네이션은 환영한다고 말했다. 창단된 지 3년이 되는 보스톤한인합창단 (단장 장수인, 지휘 이형규))은 음악 전공자와 아마추어 음악 애호가들이 함께하는 한인 합창단으로, 지역 행사에도 초청되어 공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장 단장은 2011년 시즌에 가입하기 원하는 새로운 단원들을 환영한다며 978-264-2988로 문의하기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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