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M 달러를 가져갈 행운아는 어디에 |
파워볼 잭팟 당첨자 아직 나타나지 않아 뉴햄프셔 메리맥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 |
보스톤코리아 2018-01-11, 21:12:5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지난 6일 추첨된 파워볼 복권의 잭팟 당첨자는 뉴햄프셔의 작은 타운 메리맥에 위치한 가게에서 복권을 구입하였다. 그러나 잭팟 당첨 금액이 무려 5억 6천만 달러($560 million)에 달하는 복권의 주인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파워볼 당첨 복권이 판매된 곳이 리즈 페리 마켓이라는 것이 알려진 이후 이곳에는 복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과 복권 판매 사실을 확인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리즈 페리 마켓의 점원인 샘 사파에 따르면 복권을 구입하는 손님의 80% 이상이 메리맥이나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그야말로 인생 역전이 가능한 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9일 오전까지 복권 당첨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사파는 가게에 오는 손님들에게 “당신이 그 행운의 주인공인가요?”라고 웃으며 계속해서 물어보고 있다. 사파는 당첨 복권을 판매한 대가로 7만 5천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5억 6천만 달러의 파워볼 잭팟에 당첨된 사람은 일시불로 받을 경우 세금전 금액으로 3억 5천 8백 50만 달러($358.5 million)를 받게 된다. 만약 30년 동안 연금으로 수령할 겨우 세금전 금액으로 첫 해에 8백만 달러, 그리고 마지막 해에 3천만 달러를 받게 된다. 뉴햄프셔 로터리 위원회의 모라 맥캔 대변인은 “지금 우리는 (복권 당첨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맥캔 대변인에 따르면 복권 당첨자는 복권 추첨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반드시 해당 복권을 콩코드에 위치한 로터리 위원회 본사로 가져와야 한다. 그리고 뉴햄프셔 주법에 따라 복권 당첨자의 이름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만약 당첨자가 개인이 아니라 단체일 경우에도 단체의 이름이 공개된다. 파워볼 복권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2억 9천 2백 2십만 분의 1일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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