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에서 독감 환자 급증 |
보스톤코리아 2018-01-11, 21:10:3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매사추세츠 전역에 걸쳐 독감, 혹은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독감에 걸리면 100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을 하게 되고 목이 부어 통증을 느끼게 된다. 매사추세츠 보건부는 독감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은 매사추세츠 주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공통된 현상이라고 밝혔다. 매사추세츠 외에 45개 주에서 독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2017-18 시즌 동안 독감으로 판정된 환자는 400명 이상이다. 반면 2016-17 시즌에는 독감 환자가 138명이었다. 지역 별로는 에섹스 카운티를 비롯한 매사추세츠 동북부 지역에서 4.66%의 독감 증상이 보고되어 독감이 가장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매사추세츠 중부 지역에서는 0.88%의 독감 증상이 보고되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아직 늦지 않았으며 지금이라도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 독감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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