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신학원 선교의 밤 공개강좌
보스톤코리아  2017-02-27, 14:22:29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느헤미야 신학원(Boston Nehemiah Institute(BNI))은 3월 11일 저녁 7시 한국 기독교 연구의 대가인 옥성득 UCLA 한국기독교학 석좌교수를 초청 제2회 선교의 밤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브루클라인 소재 보스톤한인교회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한국 기독교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이해, 1876-1910"라는 주제로 여기서 미국 복음주의 개신교, 중국 개신교, 한국 종교들이 만나 토착적인 한국적 개신교가 형성되는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 한국 교회가 안고 있는 개혁의 과제를 토의하게 된다. 

옥 박사는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와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보스톤 대학교에서 교회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세계 기독교와 한국 기독교의 상호관계를 연구하여 영어권에서 한국 기독교 연구를 진작시켜 나가면서 다양한 저술활동과 강연으로 한국의 기독교 역사와 교회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보스톤 대학교의 역사학과 교수인 다나 로버트(Dana Rober)교수는 옥성득 박사를 Korean Studies(한국학) 분야에 있어 가장 앞서 가는 학자라고 소개할 만큼 현재 한국과 미국 전역에서 인기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이 시간에 BNI 선교원에서 파송한 이연승 박사의 Haiti HIM(Heaven In Me) Seminary 교수 사역 보고도 곁들어진다. 

BNI는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한국 기독교의 기원을 돌아보고 세계 교회 가운데 한국교회와 한인이민교회가 차지하는 위상과 세계 선교의 사명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BNI는 3년 전에 평신도 신학교육 및 선교를 위해 세워진 초교파 기관으로 신학교육을 담당하는 평신도 신학원과 선교를 담당하는 선교원으로 조직되어 있다.  

-일시 및 장소: 3월11일 오후 7시, 보스톤한인교회(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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