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374) : 미국에서 확실히 부자되기 |
보스톤코리아 2017-02-27, 11:46:34 |
2009년 1월부터 8년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투자 관련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여러 한인 신문에 게재해온 내용을 정리하여 한인 교포들을 위한 투자 지침서를 출간했습니다. 미시간 한 신문에 발표된 내용을 소개합니다. '미국에서 확실히 부자되기'라는 제목의 이 책은 투자의 개념과 편견을 비롯해 실패하는 투자와 성공적인 투자에 대한 설명과 뮤추얼 펀드, 어뉴이티, 부동산 투자, 채권투자, 학자금 투자와 은퇴계획, 상속 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이명덕 저자는 2월 5일 디트로이트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출판 기념 강연회에서 '제대로 된 투자를 하면 누구나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투자는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 해서는 안 되는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개별적인 회사, 어뉴이티, 뮤추얼 펀드, 부동산 투자, 등의 투자가 해서는 안 되는 투자라"고 전했다. 그가 권장하는 '제대로 하는 투자'는 투자 비용이 최대한 저렴한 방법을 선택하고 특정 회사를 선택하기보다는 투자 종목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단기간의 수익을 노리기보다는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가장 권하는 투자 상품은 인덱스 펀드다. 그는 저서에서 복리 이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만일 어떤 분이 65세에 은퇴할 때 백만 달러가 필요하다면 이자를 8% 받는다고 가정하고 매달 얼마씩을 저축해야 할까? 현재 나이가 25세라면 $286, 35세라면 $671, 45세라면 $1,698, 55세라면 $5,466을 저축하면 된다.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S&P 500 인덱스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지난 90년 동안 10%라는 사실이다. 그는 또 나이가 이미 60, 70대라도 투자는 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령화 시대를 맞은 요즘은 60세 이후에도 30년을 사는게 보통이기 때문에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백만장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1.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 2. 대박만을 기대한다 3. 이웃 사람 시선에 민감하다 4. 참을성이 없다 5. 나쁜 습관을 지니고 있다 6. 목적이 없다 7. 비상사태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8. 남이 돈 관리를 잘해주리라 기대한다 9. 이해하지 못하는 곳에 투자한다 10. 전체적인 재정 계획을 무시하기 때문이라고 정리했다. 부자로 이어지는 투자를 하려면 낙관적인 마음, 잘못된 편견과 경험에서 탈피, 대박 투자를 포기, 남을 의식하지 않기, 모르는 투자 않기, 투자하며 발생하는 전체 경비 이해하기, 막연한 믿음은 금물, 전체적인 재정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저자는 마지막 장에서 50가지의 족집게 재정 규칙을 설명했다. 그중에는 • 60세 이상인 분은 '생명보험'이 필요하지 않다. • 신용카드의 빚은 매달 100% 갚아야 한다. • 최근에 많은 수익률을 올린 투자 종목에는 투자하지 말자 • 생명보험은 투자가 아니다. • 15년보다는 30년 주택융자를 얻는 것이 더 좋다. •집을 투자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 어뉴이티는 좋은 투자 종목이 아니다. • 영주권자 배우자는 상속세가 부과될 수 있다. • 401(K)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 주택융자 보험을 내지 말자. • 최소한 수입의 15%는 투자하자 • 나의 재정설계사의 충고가 그들에게 먼저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자 • 수수료가 저렴한 인덱스 펀드나 ETF에 투자하자 • 돈을 유산으로 남기지 말고 돈 관리 방법을 아이들에게 남기자등의 주제가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정리되어 있다.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본 저서는 많은 독자에게 ‘제대로 하는 투자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책 구입은 www.bfkorean.com으로 주문하면 된다. 이명덕, Ph.D., Financial Planner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Copyrighted,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All rights reserved www.billionsfinance.com 248-974-4212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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