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테러 대비 경계 강화
보스톤코리아  2011-05-07, 00:08:5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미군에 의한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이 발표된 이후 미국에서는 알-카에다의 보복 테러에 대비해 경계가 대폭 강화 되었다.

정부기관, 공공시설은 물론 지하철 등의 대중 교통과 주요 항만 및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이나 장소 등에는 경찰을 비롯한 보안 요원들이 대폭 증원됐다.

뉴욕시 경찰국은 2일 아침 출근 시간대 지하철 역에 경찰을 증원 배치했고, 뉴욕과 뉴저지 항만당국도 시설에 대한 보안경비를 강화했다.

워싱턴DC에서도 지하철 역 안팎에 이날 평소보다 더 많은 경찰들이 목격됐으며, 버지니아 주 랭리에 위치한 CIA 본부 인근 도로에는 출근시간 총으로 무장한 보안 요원들이 주변을 감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알-카에다의 보복 테러에 대비해 "경계 상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윈프리 쇼 오바마 부부 동반 나들이 2011.05.0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동반 출연한 ‘오프라 윈프리 쇼’가 2일 방송 되었다. 오바마 대통령..
테러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아 2011.05.0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2일 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테러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클리턴..
보복 테러 대비 경계 강화 2011.05.0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미군에 의한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이 발표된 이후 미국에서는 알-카에다의 보복 테러에 대비해 경계가 대폭 강화..
오사마 빈 라덴 사살로 오바마 인기 급등 2011.05.0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목표로 한 미군 특수부대의 작전 성공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가 급격히 치..
빈라덴 사살 소식 어떻게 누설됐나 2011.05.0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전 세계 언론계를 흥분시킨 빈라덴의 사망소식이 어떻게 일반에게 전해졌는지 뉴욕 타임스가 그 뒤를 추적했다. 간결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