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낮아진 다뉴브강 바닥에 2차대전 침몰한 독일 군함 20척 2022.08.19
유럽에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다뉴브강 수위가 내려가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했던 독일 군함 수십 척이 모습을 드러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
영구 화학물질 PFAS, '쉬운' 분해 첫 발 뗐다 2022.08.19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이나 일회용 컵의 방수코팅제 등으로 일상 용품 속에 깊이 침투해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은 환경과 생체 내에서 분해되지..
바닥 드러내는 강…유럽 '500년만의 최악' 가뭄 우려 2022.08.14
'독일의 젖줄'로 불리는 라인강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강이 바짝 메말라가고 있다.기록적 폭염과 적은 강수량에 갈수록 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운송은 물..
최악 가뭄에 프랑스 전통치즈 생산도 멈춰…"사상 첫 사례" 2022.08.14
프랑스를 덮친 가뭄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일부 전통 치즈의 생산이 중단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는..
세계기상기구 "올해, '지구가 가장 더웠던 7월' 가운데 톱3" 2022.08.09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올해가 지구의 7월 기온이 가장 높았던 3개 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클레어..
50도 넘는 폭염에 고질적 전력난…기능 마비되는 이라크 2022.08.07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고질적인 전력난이 겹치면서 이라크의 국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다.미국 침공이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이라크가 여전히 기본적인 기반..
신의 영역 침범했나…정자·난자 없이 '쥐 인공배아' 만들었다 2022.08.03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활용해 정자와 난자 없이 인공 배아를 만들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
"초등생 수면부족, 뇌·인지 발달에 장기간 악영향" 2022.07.31
초등학생의 하루 수면시간이 9시간 미만일 경우 뇌 발달과 인지능력 발달에 장기간 지속해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릴랜드대 의대(UMS..
탈원전 독일 유턴고려…"원전 가동 연장·재개 가능" 2022.07.27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러시아가 유럽행 가스관을 더욱 틀어 잠근 가운데, 올해 연말까지 탈원전하기로 했던 독일이 원전으로 유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WHO, 몽키팍스에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 선언 2022.07.23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70개국에서 발병 사례가 확인된 원숭이 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식사 예절 어긋나지만…"입 벌리고 소리내 씹어야 더 맛있어" 2022.07.22
음식을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식사 예절은 잠시 제쳐두고 입을 크게 벌린 상태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먹는 게 좋다는 영국 과학자의 조언이 나왔다.영국 일간 더타임..
폭염에 활주로 뒤틀리고 지붕 폭삭…대도시도 녹아내렸다 2022.07.22
북반구를 덮친 폭염으로 영국 런던에서는 활주로가 뒤틀리고 중국 충칭에서는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이처럼 대도시를 강타한 폭염에 아스팔트부터 철로까지 녹아내릴 정도로..
호랑이 멸종 고비 넘었나…"최다 5천578마리 야생 서식" 2022.07.22
전 세계의 야생 호랑이가 최다 5천578마리에 이르며 개체 수도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추세로 보인다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IUC..
"겨울 오기 전 승리해야"…길어지는 전쟁에 조급해지는 우크라 2022.07.19
우크라이나가 전쟁이 올겨울을 지나 장기화되는 상황을 우려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지..
푹푹 찌는 영국·프랑스…40도 넘기며 사상 최고 기온 2022.07.19
(런던·제네바·파리=연합뉴스) 최윤정 안희 현혜란 특파원 = 유럽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19일(현지시간) 영국과 프랑스 곳곳에서..
소량 음주도 뇌 건강에 영향 2022.07.15
소량의 음주도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아니야 토피왈라 인구 보건학 교수 연구팀은 알코올 섭취가 수의 운동(vo..
아베 경호 실패…뒤에서 7~8m까지 유유히 다가가 총격 2022.07.09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성진 특파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숨지면서 요인 경호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9일 현지 언론에서 나왔..
"아베, 유세 중 산탄총 맞아 심폐 정지 상태" 2022.07.07
연합 뉴스 속보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가 유세 도중 산탄총에 맞아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등뒤에서 산탄총에 맞은 것으로 알..
"몽키팍스 성기주변 병변 많고 열 덜 나…예전과 다른 증상" 2022.07.02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에서 몽키팍스(원숭이두창)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성기와 항문 주변 병변은 많고 열은 덜 나는 등 예전과 증상이 달라서 진단..
차에 두고 내린 아기 사망 속출…"조수석에 표식 놔둬야" 2022.06.30
미국에서 폭염 속에 차에 태운 아기가 방치되는 바람에 사망하는 사건이 속출한다고 ABC 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28일 버지니아주 체스터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