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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코르 카지노서 주말에 4명 체포 |
| 폭력 행위, 체포 불응 등 혐의 체포 과정서 경찰관 부상도 |
| 보스톤코리아 2020-03-05, 16:52:1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지난 주말에 에버릿에 위치한 앙코르 카지노에서 4명이 체포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월요일에 법원에 출두하여 기소 되었다. 브락턴에 거주하는 25세 남성인 브랜든 완그눈은 2명의 주 경찰과 몸싸움 끝에 체포되었다. 29일 새벽 카지노 관계자들은 포커 게임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완그눈을 카지노에서 추방하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 주 경찰에 따르면 29일 새벽 2시경 카지노 보안 관계자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였다. 주 경찰들은 완그눈을 제압하려고 하였으나 저항이 심해지면서 스턴건을 사용해야만 했다. 완그눈은 경찰관들과 함께 카지노 밖으로 나가는 과정에서도 경찰차에 타기 전까지 수 차례 강하게 저항하였다. 완그눈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한 경찰관은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되어 뇌진탕 판정을 받았다. 다른 경찰관은 등을 다쳤으나 계속 근무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완그눈은 난폭한 행위와 체포에 불응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완그눈이 체포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각인 29일 새벽 4시 20분경, 또 다른 앙코르 카지노에서 또 다른 신고가 접수되었다. 2명의 남자가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였다. 특히 싸우고 있던 두 남자 중 한 명은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들에게 강하게 저항하였다. 주 경찰에 따르면 최근 몇 주 사이 앙코르 카지노에서 발생한 폭력 사고로 인해 여러 경찰관들이 부상을 입었고, 심한 경우 수술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앙코르 카지노는 쉬는 날 없이 일주일에 7일, 매일 24시간 영업을 하며 금요일에는 2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있다. 앙코르 카지노는 30명 이상의 보안요원들을 카지노 곳곳에 배치하고 있으며, 주 경찰 소속 경찰관들이 상주하고 있다. jsi@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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