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 부동산 마켓을 총 정리하면서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보스톤코리아  2024-01-08, 11:38:44 
다사다난 했던 2023년을 마감하면서 2023년 우리가 겪었던 미국 부동산 마켓에 대해서 쓴다.
그리고 다음 칼럼 에서는 다가 올 2024년에 부동산 마켓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2023년은 그야말로 팬데믹이 마감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면서 여행자가 어마어마한 숫자로 늘었고 팬데믹전보다 쏫아져 나온 차들로 트레픽은 대단했다.

그렀다면 경제는 어떠 했을까?
2023년 상반기에는 제법 경기가 좋은 듯 했지만 많은 대기업에서 직원들은 많이 정리했고 정리하고 있다.

그럼 부동산 마켓은 어떠했을까?
부동산 마켓을 이야기 하지전에 이자율에 대해서 알아 봐야 한다.
2023년에 4번 이자가 올랐다.
시기를 보면 2월, 3월, 5월 7월 이었다.
2022년에 3-4% 이자율은 2023년에 5%-6% 가 되었다.

그런데도 왜 부동산은 또 올랐을까?
미국 부동산은 지난 십몇년간 계속 올랐다.
특히 팬데믹 전후에 많이 올랐다.

그 이유를 나누어서 이야기 해 보겠다.
1. 이자율 - 1981년에 이자율은 16.63%, 2021년에 이자율은 2%. 서브프라임이후부터 저렴했던 이자율은 많은 사람들에게 집을 사는게 당연했고 그 이자율로 집을 산 사람들은 그 집을 팔 이유가 없다.

2. 팬데믹 - 우리는 2년이라는 기간동안 팬데믹이라는 전혀 상상치도 못했던 역사를 살았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집에서도 일을 할수 있다는 장점을 배웠다. Zoom 이라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소통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오피스 건물들을 많이 감소와 오피스 없이도의 가능성을 보았다. 집은 작은 집에서 큰 집으로 원하는 이동을 보았다.

3. 공급 - 집을 사고 싶은 사람들은 많고 팔 사람은 없다. 이자율에서도 말했지만 지난 십몇년간 이자율이 많이 낮았는데 그 누가 그 집을 팔까? 공급이 없기 때문에 그 집을 렌트를 준다면 그 집에 페이멘트는 해결이 될테고 그 집을 팔 이유가 없다. 또한 이 집을 렌트 주기 위해서는 집 주인은 집 하나를 더 사던 렌트를 하던 집 하나가 또 필요 하다. 현재도 공급이 더 필요하다.

4. 투자 - 위에 모든 이유를 볼때 이 세상에서 무슨 투자가 가장 현명한 투자 일까?   많은 사람들이 주식이 좋은 투자라고 한다. 과연 그 주식 투자를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가? 미국부동산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내가 자주 쓰는 말이 “미국 부동산은 transparent 해요.” 활실한데 투자 할수 있는게 부동산이고 투자 가치가 최고라고 생각한 시기다.

5. 심리 - 흔히 말하는 남이 사면 나도 사야 할것 같은 심리가 많이 작용한다. 가격도 계속 올라가고 다들 사는 부동산 나도 사야 할것 같은 심리가 많이 작용했다고 본다.
이 모든 요소가 2023년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최고로 오른 부동산 가격을 찍게 해 주었다. 미국이 기회에 나라 라는 말이 얼마나 더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미국에서도 집을 마련한다는건 힘들거 같다.
2023년에도 2022년과 같이 집이 하나가 나오면 아직도 Multiple offers로 집값은 올랐다.


백영주 (Clara Paik)
Executive Manager
Berkshire Hathaway N.E. Prime Properties
Realtor, ABR., GRI. CCIM.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781-259-4989
Fax 781-259-4959
Cell 617-921-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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