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윤의 건강칼럼 : 학생들을 위협하는 통증
보스톤코리아  2012-03-12, 13:25:21 
환자들 중 학생들이 자주 호소하는 통증들이 있다. 그 중 자주 호소하는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을 해보았다.

학생1 평소에 괜찮다가도 책을 보거나 공부를 장 시간 하면 어깨가 아파요.
어깨통증은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게 되면서 근육이 뭉치면서 발생한다. 균형 있게 움직여야 하는 근육이 오른쪽 또는 왼쪽 한 부분만 사용하면서 한쪽 근육만 긴장하게 된다. 따라서 학생들이 육체적으로 정상적 기능을 할 수 있지 못하게 되고, 공부에 집중 할 수 없게 되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성적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궁극적으로 목 디스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학생2 과제 준비에 컴퓨터를 하고 나면 손이 아파요.
최근 컴퓨터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많은 사람이 손의 저림 및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는 수근관 증후근으로 장시간 컴퓨터를 하는 학생들도 예외 일수 없다. 마우스를 사용하거나 자판기를 두드리면서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이 형성되어있는 수근관 이라는 통로의 내부압력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인구의 50%가 걸릴 확률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심한 경우 엄지근육의 쇠약 및 위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학생3예체능 전공으로 진학하려는데 실기 연습을 하면 허리가 너무 아파요.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나 이젤 앞에 앉아서 실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허리 통증이 많이 나타난다. 허리 통증은 주로 긴장된 자세에서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실기를 준비 하는 학생들은 오랫동안 좋지 않은 자세로 앉거나, 구부린 자세로 연습해야 할 때는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또한 무거운 것을 들거나 갑자기 허리를 굽히는 자세를 하면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미 통증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을 때는 허리디스크와 같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학생4-유학생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전에 없던 생리통이 생겼어요.
생리통은 월경이 시작되면서 많은 양의 피와 수분이 골반내의 장기로 몰려들어 몸의 혈액과 수분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생리통은 스트레스로 인해 저 악화될 수 있다. 한국에서의 언어, 환경, 음식이 사뭇 다른 환경에 적응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나이가 어릴수록, 예민할수록 정도가 심해 진다.
스트레스는 소화불량, 두통, 변비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스트레스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혈독, 어혈 등이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골반이 틀어지거나 적당한 영양을 섭취하기 않아 생리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필요로 한다.

보스톤 통증 클리닉
(617)73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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