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명문대학 입시 경향 3-2
보스톤코리아  2011-06-13, 14:49:05 
6.다트머스 대학교
도전적이며 모험심이 많고, 그리고 아카데믹 분야와 교외 활동에 고르게 균형잡힌 학생들을 선호하는 학교인 다트머스는 유펜과 유사하게 매년 조기와 정규 지원자 수가 매우 일정하였다. 그러나 2011도의 경우, 지원자 수가 학교의 신기록을 세울 정도였고, 특히 정규 지원 시, 필요한 학생 수 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에게 입학의 허가를 주었다.

그 이유는 본 학교에 지원자들 중, 많은 학생들이 기타 아이비리그 대학에도 복수 지원 후, 입학 허가되어, 최종 학교 등록률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입학 자체는 매우 까다롭고 특히 재학생들에게서 평가되는 학교 생활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대학으로써, 최근 아이비리그 대학들 중, 졸업 후 취업률이 가장높은 대학 중의 하나이다. 대학 생활 도중 요구되는 타 대학 또는 외국에서의 새로운 경험이 학생들의 인생관과 직원관에 대한 구체적인 정립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판단된다.
내년도 조기와 정규 지원률은 지난 2008-2009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7.브라운 대학교
강한 독립심과 도전적 사고,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아카데믹적 흥미와 즐거운 캠퍼스 생활의 학생들을 선호하며, 소규모의 학교 공동체에 공헌할 수 있는 지원자들을 좋아하는 학교이다. 지난 2009년까지는 조기와 정규 지원자의 수, 그리고 전체 합격률이 아주 일정한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2010년부터 브라운 또한 대학 공동원서의 사용을 시작하면서 조기와 정규 지원자 수가 마찬가지로 학교의 신기록을 세우면서, 더불어 많은 입학 담당자들을 파트타임 형식으로 채용을 했어야 했다. 결과 올해 2011의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지원률에 대한 상대적인 견제심리의 발동으로 전체 조기 지원자 수는 다소 감소하였다. 그러나 정규 지원률의 경우 그래도 약 1,000명 이상의 지원자 수가 증가하면서 마찬가지로 입학이 아주 힘든 한 해가 되었다.
내년 2012년의 경우는 조기 지원이 약 2,300명, 그리고 정규 지원에서 약 25,000명 정도가 지원하지 않을까 예상되어 진다.

8. 코넬 대학교
사립학교 이면서 주립 대학의 성향을 가진 학교로서, 전공에 대한 확실한 개인적 비젼과 도전적인 아카데믹, 그리고 다양한 교외활동에 대한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선호하는 학교이다.
지난 10년간 조기와 정규 과정의 지원자 수가 가장 일정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년 2012년 역시 올해와 비슷한 지원률이 예상되어 진다.

9. 스탠포드 대학교
특별재능, 아카데믹적 흥미와 열정, 그리고 도전적 사고의 지원자를 선호하는 학교로, 지난 5년간 특히 정규 지원자들의 입학이 아주 어려웠던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재정적 어려움으로인해 UC계열의 대학 운영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면서, 많은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지원자들이 스탠포드를 포함, 동부 명문대학으로 지원을 전향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그리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 또한 학문적이면서 실용적인 리서치를 강조하는 대학에 대한 인기를 상승시키면서 스탠포드 대학의 지원률 증가에 일조하는 결과를 낳았다.
내년도 지원률에 대한 전망은 약 1,000명 정도의 조기 지원자 수 감소와 올해 수준의 정규 지원률이 예상된다.

10. 엠아티(MIT) 대학
독창적 창의력과 도전적 사고, 그리고 사회 공동체에 대한 공헌력을 강조하는 대학으로, 최근 오바마 정권에서 주창한 수학과 과학 분야의 역할 강조와 더불어 그 가치와 경쟁률이 한층 더 높아진 대학이다. 실용적인 학문과 이론적인 학문을 가장 잘 조화시키는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놀라운 사실은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조기 지원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상 최고의 지원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정규 지원의 경우는 비교적 큰 변화가 없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했던 학교이기도 하다.
다가오는 2012년의 경우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지원률이 예상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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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미코리안
2011.07.18, 10:56:14
미국 대학 입학 지원자 모집 (담당 :한팀장 016-317-3356)
1. 2012. 1월, 9월 미대학 입학 ::현재 고3 또는 재수생을 위한 미국 대학 Prep. Course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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