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MA주 개인 파산 신청 되려 증가
보스톤코리아  2011-01-31, 14:54:1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많은 MA주민들이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10년 개인파산신청이 2009년에 비해 거의 9%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렌 그룹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내 제7장 파산 신청자는 2010년 1만 7천 496명으로 지난 2009년의 1만6천 118명에 비해 8.5% 증가했다. 제 7장 파산 신청은 개인 파산 신청 중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전체 파산신청의 75%에 해당한다.

매사추세츠 주 내 부동산 및 개인 파산 신청 기록을 지속적으로 집계하는 워렌그룹에 따르면 2010년 4분기 들어 파산신청 속도가 완만해진 것이 그나마 위안 거리라는 것.

워렌 그룹 최고경영자 티모시 워렌 씨는 “파산 신청은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반영하기 때문에 현재 빠른 회복세에 있지 않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말하고 “주민들은 대불황을 거치며 쌓인 채무상환에 힘들어 하는 것이 분명하며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파산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0년 매사추세주 내 제 7조, 13조, 그리고 11조를 통틀어 총 23,125명이 파산을 신청했으며 2009년 1만9천 880명에 비해 3천 여명 증가했다.

editor@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유학생, 세금신고 해야 하나?(4) 2011.01.31
글 싣는 순서 1. 유학생은 세법상 미국의 거주자인가, 비거주자인가? 2. 어떤 소득을 신고하나 3. 어떤 비용을 공제 받을 수 있나 4. MA주 소득세 (MA..
꼭 알아야 할 미국의 가정 폭력 방지법 - MASS주 CHAPTER 209A 조항을 중심으로 2011.01.31
김성군 변호사의 법 칼럼
2010년 MA주 개인 파산 신청 되려 증가 2011.01.31
워렌 그룹, 더딘 경제회복세 그대로 반영
Short Sale 2011.01.31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62) : 2011 주식시장 예상(Prediction) 2011.01.31
이명덕 박사의 재정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