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와 델라웨어 교육 지원금 수령 |
보스톤코리아 2010-04-02, 16:38:4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43억5천만 달러를 상금으로 내걸고 실시한 공립 학교 개혁을 위한 1차 경쟁에서 테네시주와 델라웨어주가 승리를 거뒀다. 교육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교육 개혁 방침에 따라 각 주로부터 교육 개혁 기금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각 주가 낸 신청 내용을 평가한 결과 지원 대상으로 이 2개 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테네시주와 델라웨어주는 공립 학교 교육 개혁을 위한 의욕적인 계획을 제시했고 교사 노조가 이 계획을 지지하고 나섬으로써 연방 지원금의 첫 수혜자가 될 수 있었다. 교육부가 원하는 것은 과감한 개혁 추진과 함께 개혁에 대한 노조 및 학군의 동의였으며, 이 2개 주는 교육계의 주류 세력을 개혁에 동참시킴으로써 교육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테네시주는 교육 개혁을 위해 5억180만 달러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델라웨어주는 1억730만 달러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오는 6월에 2차 교육 개혁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jsi@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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