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봉쇄에 반대시위 촉구했던 트럼프 의학고문 사임 |
보스톤코리아 2020-12-01, 11:14:27 |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동 제한, 마스크 착용과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처를 사사건건 반대했던 백악관 의료고문 스콧 아틀라스가 사임했다. CNN방송 등 미국 언론은 아틀라스 고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해 8월 대통령 직속으로 구성된 백악관 태스크포스(TF)를 맡았다.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CNN은 그를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인사'라고 규정하고 "소식통은 그의 사임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했다. 그가 주장한 음모론은 더는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라고 논평했다. 전염병과 관련없는 신경방사선 학자인 아틀라스 고문은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코로나19의 확산을 제한할 수 없다면서 무용론을 펼쳤는가 하면 이동 제한과 같은 봉쇄 조처에 국민이 봉기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hskang@yna.co.kr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기사 ]
코로나바이러스 봉쇄, 부부관계는 멀어지고 형제애는 깊어..
2021.02.14

전파 강한 변이확산에 전문가들 '마스크 두장 겹쳐써라'..
2021.01.29

대만 '방역 모범'도 옛말, 코로나 격리 967명으로
2021.01.24

트럼프 퇴임 하루 남기고 코로나 누적 사망자 40만명..
2021.01.19

미국 코로나바이러스 하루 4천500명 사망, '악화일로..
2021.01.13

뉴욕주서도 첫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인, 지역사회 감염..
2021.01.04
미 입원환자 또 최다, 코로나 사망 33초마다 1명꼴
2021.01.04

2021년은 어떻게 전개될까, 월별로 알아보는 올해 전..
2021.01.03

LA, 코로나 대유행에 '변종이 확산 초래했나' 조사
2020.12.26

2곳의 메드포드 파티, 700 확진자 양산
2020.12.17

![]() |
![]() |
![]()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ditor@bostonkorea.com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