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선교 찬양의 밤>에 다녀와서...
신영의 세상 스케치 668회
보스톤코리아  2018-10-29, 11:14:05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지난 10월 21(일)일 렉싱턴 소재 성요한 연합 감리교회(담임목사: 조상연)에서 10여 교회가 모였으며 15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찬양의 하모니와 화답의 박수로 아름다운 '연합선교 찬양의 밤(12th PRAISE NIGHT)'의 잔치가 열렸다. 준비 찬양은 다문화 교회(담임목사:김동섭)의 찬양팀이 시작을 열었는데 어찌나 감동이던지 시작부터 뜨거움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뉴잉글랜드 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 회장(정 에스더)의 환영 인사와 목적문 낭독으로 시작되었으며, '꿈이 메마른 세상에서 꿈꾸는 자가 되어'라는 제목으로 최진용 목사(북부보스톤교회)의 설교가 이어졌다.

<여선교회 목적문>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는 여성의 공동체로서 그 목적은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한 인간으로서 자유를 체험하며 창의적이고 상호협력하는 친교를 도모하며, 교회의 세계 선교에 동참함으로써 선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있다.
<The PURPOSE of United Methodist Women>
United Methodist Women shall be a community of women whose purpose is to know God and to experience freedom as whole persons through Jesus Christ; to develop a creative, supportive fellowship; and to expand concepts of mission through participation in the global ministries of the church.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여성의 공동체 활동의 시작은 만세운동을 펼쳤던 유관순 열사의 스승이 되었던 Alice H. Sharp 여선교사로부터 시작되었다. Alice H. Sharp 여선교사는 1871년 4월 11일에 캐나다 노봐스코시아(Nova Scotia, Canada)에서 태어나 개혁침례교회가 운영하던 교히학교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1897년 미국 북감리교회 여선교회 해외선교부에서 설립한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선교훈련센터 뉴욕지회(Extension Department, New York Branch)' 들어가서 선교사 훈련을 받았다. 1900년 미국 '북감리회 해외여선교회(WFMS)' 소속으로 한국에 파송을 받아 서울에서 메리 스크랜튼(Mary F. Scranton)을 도와서 이화학당에서 교사로, 상동교회에서 주일학교와 순회전도 활동을 하였다. 1903년 6월 30일에 서울 정동교회에서 로버트 샤프(Robert A. Sharp)와 결혼을 한다.

이렇게 시작된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의 <Alice H. Sharp 여선교사 기념사업회>의 목적은 두 가지이다. 첫째, 어둠 속에서 미래의 소망 없이 살던 조선인들에게 복음과 교육을 통해서 보다 나은 미래를 갖게 해 준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한다. 둘째, 점점 소멸되어지는 차세대 기독인들의 신앙 회복을 위하여 선교유적지를 방문하여 현장교육을 통하여 우리가 복음의 빚을 진자들이라는 감동과 도전을 받아 신앙을 회복하고 복음을 전파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의 활동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벌써 12회째를 맞는 <연합선교회 찬양의 밤>은 기독인들에게는 더욱더 깊고 넓은 의미에서의 찬양제가 되고, 타 종교인들에게도 기독인들이 화합하며 하모니를 이루는 귀감이 되는 시간인 것이다. 여러 교회의 교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나눔을 가지며 찬양을 하고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서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오가는 소통이 되는 것이다. 성도들뿐만이 아닌 목회자들도 함께 모여 서로 마음을 맞춰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는 것이다. 순서에 따라 찬양제가 끝나갈 즈음 목회자와 목회자 길에서 준비하는 전도사들이 모여 함께 찬양하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이었다.

무엇보다도 '12th PRAISE NIGHT'을 맞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로 애써주신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장과 임원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란 생각을 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연합선교 찬양의 밤>에 다녀오면서 며칠 동안 머릿속에서 자꾸 떠오르고 입에서 맴도는 성경 구절이었다. 이번 찬양제에 참석하며 입으로 부르는 찬양대신 카메라를 들고 몸으로 드렸던 찬양에 특별한 의미를 깨달으며 감사한 오늘을 또 맞는다.


시인 신영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한국[전통문화/전통춤]알림이 역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skybost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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