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 감소, 브레이크가 없다
2010년 이래 첫 7만명 이하로 하락, 감소세 계속
미국 학생 비자발급 강화, 취업비자발급 강화 요인
보스톤코리아  2018-05-03, 22:01:07 
미국내 한인 유학생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내 한인 유학생들은 2018년 3월 기준 전년 대비 5488명이 줄어 67,326명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15년 BU 강연 모습. 보스톤코리아 자료파일
미국내 한인 유학생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내 한인 유학생들은 2018년 3월 기준 전년 대비 5488명이 줄어 67,326명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15년 BU 강연 모습. 보스톤코리아 자료파일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국내 한인 유학생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내 한인 유학생들은 2018년 3월 기준 전년 대비 5488명이 줄어 67,326명으로 나타났다.  

미이민세관단속국(USICE)이 웹사이트에 4월 30일자로 발표한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EVP) 3월 자료에 따르면 한인 유학생 수는 중국, 인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급격한 감소세는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내 전체 유학생 수 감소는 트럼프 정권하에서 이미 예고됐던 것이었다. 3월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까지 1년간 미 국무부는 전년보다 17% 감소한 F-1 학생비자 39만3천573건을 발급했다. 이는 2년 전보다는 40%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학생 비자발급심사 강화와 더불어 트럼프 정권은 취업비자인 H-1B의 발급규정 강화 그리고 취업 영주권 발급까지 강력하게 제한하면서 유학생 선택에서 미국을 제외토록 만들고 있다. 

2018년 3월 미국내 전체 유학생(F, M, J 비자 소지자)은 120만1,829명으로 지난해 120만8,039명보다 0.5%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중에도 중국 학생은 377,07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05명 늘었으며 인도출신은 211,703명으로 2,356명 늘었다. 한국은 이들과 현격한 격차로 3위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17%가 감소한 사우디아라비아가 4위를 차지했다. 

이민국에 따르면 미국내 유학생들은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주 순으로 유학지를 선택했다. 매사추세츠주는 4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대학별 유학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곳은 NYU로 16,960명이 재학중이며, 두번째는 USC로 14,644명이 재학중이다. 보스톤 소재 노스이스턴 대학으로 14,248명으로 2위를 바짝 추격했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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