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저소득 타운 무보험율 높아
보스톤코리아  2015-04-06, 14:59:5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주는 미국내에서 가장 무보험자가 적은 주로 평가받고 있지만 각 지역별로 들여다 보는 경우 무보험자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예로 보스톤 시가 포함된 서폭 카운티의 무보험율은 5.7%로 보스톤 외곽 부촌인 노폭 카운티의 2.5%에 비해 두 배에 달했다. 카운티가 아닌 좀더 적은 지역정부 단위로 분석할 경우 편차는 더 심했다. 보스톤 전체 평균이 5.3%인 반면 보스톤 인접 히스패닉 밀집타운인 첼시의 경우 무보험자가 10.8%에 달했다. 

2일 매사추세츠 블루크로스 브루쉴드재단이 발표한 이 자료의 제목은 <2009-2013년 매사추세츠 모보험자 지형도>로 지난 5년간의 센서스 테이타를 분석해 도출했다.

보스톤 내에서도 편차가 갈렸다. 역시 히스패닉의 인구비율이 높은 이스트 보스톤의 경우 무려 20%가 무보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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