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2년 연속 2위, 노스이스턴 도약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1:43:27 
2014-09-12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하버드 대학이 프린스턴 대학에 밀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내 대학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노스이스턴 대학은 비약적인 도약을 하며 BU와 나란히 4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랫동안 대학을 평가해온 잡지 'US 뉴스 & 월드리포트'는 9일 미국의 1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성적과 지원경쟁률, 졸업률, 평판도, 학교 재정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결과, 종합대학 부문에서 프린스턴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하버드는 2위, 예일대 3위 그리고 3위는 컬럼비아와 스탠퍼드, 시카고 대학은 나란히 공동 4위를 기록했다. MIT가 7위), 듀크대학과 유펜이 공동 8위), 칼텍이 10위를 차지하며 10위권 안의 큰 순위변동은 없었다. 

 또한 학부 중심 리버럴아트 대학 분야에서는 매사추세츠 윌리엄스와 앰허스트가 6년 나란히 1위,2위를 차지했고 또한 매사추세츠 소재 여대인 웰슬리 칼리지가 4위를 차지했다. 공립 학부중심대학 분야에서는 미국의 해군•육군•공군 사관학교가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매사추세츠 주내에 있는 텁스(Tufts) 대학은 지난해와 같은 27위, 보스톤칼리지(BC)는 31위, 브렌다이스는 35위를 차지했다. 한편 BU와 노스이스턴대는 나란히 42위를 차지했다. 

 특히 노스이스턴대학의 약진은 화제를 낳고 있다. 노스이스턴은 1996년 162위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도약이란 단어가 안성맞춤이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재임했던 리차드 프리랜드 학장의 의식적인 노력으로 10년 사이 60계단을 올라섰고 이후 다시 8년여 세월동안 60계단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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