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 한인교회에서는 국내선교위원회 주관으로 11월 3일 토요일 오후 7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필름, The People’s Crisis 를 ECC 채플에서 상영한다.

이번 상영물은 탈북자들과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있는 링크(LINK, Liberty in North Korea) 기관에서 벌이고 있는 SHIFT 캠페인의 일환이다.

링크는 비영리, 비정부 기관으로 중국, 동남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탈주민들을 보호하고, 탈주민들이 미국 또는 한국과 같이 안전한 나라에 이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미국 시민사회 내에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미국 전역의 학교, 교회 등을 방문하여 ‘The People's Crisis’를 상영하고 있는 이들은 정치적, 경제적 압제에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과 위기에 처한 중국 내 북한 탈북자들의 안전한 탈출을 위해 한인들이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상영일시: 2012년 11월 3일 (토)
오후 7시
상영장소: Education & Community
Center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www.ecckcb.org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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