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신발왕 KMK글로벌 스포츠 그룹의 송창근 장로(55)
보스톤코리아  2012-07-16, 12:08:04 
나이키, 컨버스, 헌터부츠등 세계적인 브랜드화를 연 3천만 켤레 생산하며 연간 매출액 2억 5천만 달러를 달성한 CEO! 그는 사람 중심의 휴먼터치 매니지먼트라는 감성경영으로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성과를 이뤘다.최근 sbs 글로벌 성공시대에서 숱한 고비와 위기를 종업원 중심의 휴먼 경영으로 타개하며 이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CEO가 된 송창근 장로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러나 이번 2012 ReNEW에서는 휴먼 감성경영, 뒤에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 경영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려고 투쟁하고 있는, 성공 CEO가 아닌, “무릎” 송창근 장로를 만날 수 있다.

전 세계 3위 신발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하루 생산량 10만 켤레, 연 매출 2억 5천만 달러를 올리고 있는 KMK 글로벌 스포츠 그룹. 1990년 작은 공장에서 시작해 지금은 세계적인 브랜드 나이키, 컨버스, 헌터를 생산해 세계로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20여년의 노력 끝에 인도네시아 신발 산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한상 성공신화'를 쓴 주인공 송창근 회장이다. 1998년 IMF 외환 위기로 나이키의 주문량이 끊기면서 회사 문을 닫아야 할 큰 위기가 찾아왔다. 다른 회사들은 긴축에 들어 갈 때, 오히려 송 회장은 어려운 형편의 종업원들 집을 방문하며 효도비를 지급했다. 이로 인해 종업원들의 애사심은 깊어졌고, 종업원들의 가족들도 한마음이 되어 KMK를 응원했다. 그리고 사생결단의 각오로 송창근 회장은 미국 나이키 본사로 달려갔다. “종업원은 나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세계 최고인 인도네시아 현지 종업원을 믿고 맡겨 주십시오. 지금 이 시간 4천여 명의 우리 종업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믿어주십시오.” 송 회장의 진심어린 호소와 종업원들과 하나 되는 모습은 나이키 경영 이사진의 마음을 움직였고, 주문을 성사 시킬 수 있었다. 이후 KMK그룹은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송 회장은 매일 아침 직접 출근하는 종업원들과 일일이 인사와 악수를 나눈다. 종업원들은 그와의 인사와 악수, 스킨십을 위해 길게 장사진을 이룰 정도! 최고 경영자와 일선 라인의 어린 여종업원이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서로 격려한다. 단순한 소통과 격려뿐만 아니라 송 회장은 실질적인 종업원 복지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 신발공장답지 않게 공장을 친환경적인 그린 컨셉으로 변모시켰고, 종합복지센터, 12개의 종업원 밴드부 및 각종 동호회 지원, 임산부를 특별히 배려하는 2만 여명 수용의 식당 운영 그리고 종업원과 그들 가족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내 병원 운영까지, 송 회장은 종업원 복지를 통해 그들을 한 가족으로 묶어내고 있다. 또한 송 회장은 2주에 한번 직원의 고향집을 직접 방문, 그들의 애환을 듣고 필요한 지원을 직접해왔다. 그것이 14년째, 종업원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 지원과 고아를 돌보기 사업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공동체와 하나 되는 회사를 운영해왔다. 이러한 특유의 휴먼터치 감성경영으로 송 회장은 종업원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인들의 각별한 존경과 신뢰를 받는 CEO가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인도네시아인들의 아버지라고..

그러나 그에게도 아버지가 있다. 바로 하나님이다. 그리고 송창근 장로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신의 나라, 기업, 왕국을 세우려는 것이 아닌, 바로 아버지의 나라,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와 다른 백성, 나와 다른 민족, 내 땅이 아닌 다른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자신의 달란트와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송창근 장로, 그는 분명 “나라가 임하옵시며”를 외치는 이 땅의 진정한 forceful men 중에 하나이다.
2012 ReNEW에서 송창근 장로님의 삶의 나눔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세계 각처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되기를 소망한다.

글로벌 성공시대 <미스터 신발왕, 인도네시아 송창근 회장> 51회 6월16일 방송입니다. 꼭 보세요.
http://www.2korea.net/bbs/board.php?bo_table=docu&wr_id=923


이성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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