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레드카펫의 ‘파격 아이콘’ 오인혜가 매력적인 붉은 입술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변신의 귀재로 등극했다.

오인혜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화보에서 ‘판타스틱 레드 4’라는 주제로 총 4가지의 메이크업과 헤어를 시도, 매 컷마다 180도 다른 모습을 연출냈다.

도톰한 눈썹과 검붉은 입술의 ‘매니시 레드’에서는 시크함의 절정을, 캣츠 아이라인과 반짝이는 붉은 입술의 ‘러블리 레드’에서는 화사한 소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 깨끗한 눈매와 매트한 붉은 입술의 ‘청순 레드’에서는 몽환적 여신 포스를, 블랙 레이스와 핏빛 입술의 ‘관능 레드’에서는 도도하고 성숙한 여인을 연출했다.

모두 같은 인물임을 의심케 할 만큼 완벽하게 다른 이미지를 만든 오인혜는 노출에 한정된 자신의 이미지를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s.yang@bost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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