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04 : CoCo 화장품
보스톤코리아  2011-08-08, 14:25:2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내가 바로 수혜자예요. 8~9년 전에는 기능성 화장품이 필요하지 않았던 나이였지만 지금은 기능성으로 관리해요. 그때부터 알던 분들이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다고 말합니다. 화장품 때문이라고 자부해요.”
벌링턴 H 마트 내 코코 화장품의 김은주 대표가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여자의 피부는 권력이다’라는 광고 카피처럼 여자의 외모는 피부가 한 몫 한다. 그래서 레이저 시술, 필러 주입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요즘 추세. 하지만 투명한 본연의 피부를 갖고 있는 것처럼 부러운 일은 없다.

피부로 세월을 잡아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코코 화장품의 김 대표, 한눈에 개인의 피부 타입을 진단하고 최적의 제품을 권해 주는 화장품 코디네이터라 할 만하다.

코코 화장품 매장에는 다양한 화장품들이 진열돼 있지만, 크게 두 가지 아이템으로 나누어 진다. 한방 라인과 과학기술이 적용된 라인.

매장 왼편에 진열돼 있는 ‘후(后)’는 고대 왕실 여성들이 의학에 이용했던 궁중비방 비서에 기록된 한방성분을 기초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노화방지뿐 아니라 보습과 항염 작용 등에도 관여하는 등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데 탁월하다는 평을 듣는다.

공진향, 진율향, 천기단 등의 아이템이 고루 갖추어져 있는 이 라인은 인종을 초월해 외국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 “외국 손님이 70%에 이른다.

상당히 많이 사간다. 한국 화장품 샘플을 써보면 효과 좋은 줄 알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 대표의 말이다. 단 한방 라인은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 대표에 의하면 2주 만에 눈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인이 있다. 재조합 줄기세포 배양액 핵심 성분으로 만들어 낸 '오휘 더 퍼스트'는 피부 재생 기능으로 승부한다.

 처음 이 제품의 효과를 본 김 대표는 주변 사람들에게 권했고, 한동안은 사용해 본 고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8년 전 처음 보스톤에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김 대표는 “그동안 외국 브랜드에 비해 한국 화장품이 월등하다고는 말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오휘 더 퍼스트'는 현재 500불 대에 1,000불이 넘는 기능성 라인 제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중이다.

화장품 외에 CoCo에서 판매되는 탈모 방지 및 발모용 한방 성분 샴푸는 인기 상품 중 하나. 김 대표는 “발모 샴푸를 사용한 후 머리카락이 나서 온 손님도 봤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CoCo는 보다 많은 한인 여성들이 피부에 혁명이 일어난 듯 피부 미인으로 거듭 나길 기대하며 기획세트 행사를 자주 제공하고 있다. 가는 세월을 탓하지 말고 피부로 승리하라.

3 Old Concord Rd. Burlington, MA 01803
Tel: 781-272-3137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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