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88 : SSL Academic Partnering
보스톤코리아  2011-04-04, 13:42:2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캠브리지에 위치한 SSL Academic Partnering(이하 SAP, 대표 이상원)은 중, 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주어 궁극적인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대학생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Career Design Internship Program)과 고등학생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그리고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읽기 프로그램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대학생들을 위한 Career Design Internship Program
이 대표는 학생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 워크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 인턴십은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이 대표. 인턴십을 통해 인맥이 형성 되면 진로나 취업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중요시한다. 또한 그 일이 자신의 적성과 맞는 지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 적성에 맞지 않을 경우 빨리 방향을 틀 수 있고 결과적으로 시간이나 노력 등 괜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또한 덧붙였다.

현재 SAP가 제공하는 인턴십은 메디컬과 법률, 회계 관련 분야. 메디컬 분야에서는 BWH(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하버드 줄기세포 연구기관(Harvard Stem cell Institute)과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시스템 생물학 센터(Center for Systems Biology) 등과 연계 돼 있다.
특히 BWH 연구기관에서 학생을 인도해 줄 멘토는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외국인 학생이 있다면 얼마든지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는 것.

또한 MGH의 시스템 생물학 센터를 주관하고 있는 멘토는 하버드와 MIT에서 강의하고 있으면서 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다방면으로 배우는 것뿐 아니라 인맥 또한 많이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대표는 인턴십을 지원할 경우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는 반드시 준비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등학생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한국 학생들은 정말 똑똑하고 부모님들의 교육열 또한 대단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부모에 의해 운전 되는 진로를 따라왔기 때문에 자기 주도적인 방향으로 가지를 못한다”고 말하는 이 대표다.
그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대입만을 목표로 살아온 그들이 자신만의 확고한 자존감을 세울 틈이 없었기 때문에 대입 에세이에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지 못한다”며 안타까워 한다.

“그들을 도와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그는 “그것이야말로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스로 서지 못한 학생들은 자칫 대학 입학 후 방향타를 잃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는 그는 할렘가의 아이들을 바로 서게 해준 리더십 멘토를 한인 고등학생들에게 안내해 줄 예정이다. “자신이 바로 서야 남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리더십 프로그램의 기본 방향이다.

책읽기를 통한 자발적 학습 능력 배양
한편 SAP는 60일 간 매일 책을 읽고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리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3명당 교사1명이 관리하며, 매일 교사가 내주는 숙제를 하고 일주일에 한번 체크를 받고 토론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할 경우 SAT의 크리티컬 리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다양한 Academic Service
SAP는 이 외에도 유학생들의 가디언 및 교습, 그리고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www.sslgroup.org/ sap@sslgrou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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