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인회 : 한인회 3.1절 기념 행사 |
보스톤코리아 2010-03-08, 14:46:05 |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독립을 염원하며 3.1 만세운동에 뜻을 모으고 희생해 갔던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8일 일요일 저녁 앤도버에 위치한 북부보스톤감리교회에서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를 행한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이어 이번 신임회장으로 당선 된 이학렬 노인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있은 후 50여명의 참석자들이 마음을 모아 3.1절 노래를 불렀다. 유한선 한인회장의 기념사와 이명박 대통령의 기념사 대독이 있은 후 참석자들은 이강원 재향군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 만세”를 삼창했다. 유한선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3.1 독립운동은 살아있는 민족정신을 세계만방에 알린 쾌거”라고말하며 “3.1 운동은 영원한 민족의 지표를 세우는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겨 3.1 운동 정신이 후손에 이어져 내려 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 기념사 대독은 김주석 주 보스톤총영사가 외교통상부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차 한국에 출타한 관계로 이철희 영사가 했다. 보스톤한인합창단은 3.1절 기념 특별공연으로 고향의 봄 외 2곡을 합창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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