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파티 |
보스톤코리아 2009-12-18, 00:46:11 |
120여 명의 로드아일랜드 한인들과 내빈들은 이정강 회장의 지난 2년간 활동에 대해 감사해했으며 이동수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로써 오는 2010년 새해부터 로드아일랜드는 이동수 회장 체제가 출범한다. 이날 행사에는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에서 이계훈 초대이사장을 비롯 5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스테이튼 아일랜드 한인회장 및 뉴욕 재향군인회 측에서도 참석했다. 이정강 제 30대 로드아일랜드한인회장은 이임사에서 “지역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 협력해 주고 따뜻한 격려와 용기를 베풀어준 로드아일랜드한인들 덕분에 30대 한인회를 잘 이끌어 나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것은 남을 위해 봉사하고 결코 보답을 바라지 않는 것이다”라는 일본 근대화의 정신적 지주 후쿠자와 유키치의 명언을 인용, 봉사정신을 강조했다. 이어 31대 신임회장으로 선출 된 이동수 씨는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역대한인회장 및 이사장, 원로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한 후 30대한인회장으로 최선을 다해 준 이정강 회장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전임 회장의 뜻을 받들어 활력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지역 한인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했다. 김주석 보스톤 총영사는 축사를 하는 자리에서 이정강 회장이 지난 임기 동안 많은 일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동수 신임 회장에게는 앞으로 한인사회를 활기 있게 잘 꾸려 나갈 것을 격려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경제위기, 금융 위기로 인해 다같이 힘든 한해였으리라 생각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문제라는 위기 앞에 한미 동맹을 견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내년에는 한미자유무역협정이 비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미동북부 한인회 남문기 총회장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하지는 않고 축사를 대신 보냈다. 이에 안병학 전 뉴잉글랜드한인회장이 대독을 했다. 이동수 제 31대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이정강 회장에게 공로패를, 이정강 30대한인회장은 김주석 총영사 및 각 단체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정강 회장은 30대 한인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줬던 임원진들에게도 일일이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회계감사보고를 끝으로 30대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는 끝났고 이어 만찬과 함께 송년 파티가 있었다. 이정강 회장은 각 테이블을 돌며 참석자 대부분에게 인사를 나누었고 파티의 흥을 돋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파티에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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