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운전면허 안내책자 이제 한국어로 |
보스톤코리아 2009-10-09, 23:33:48 |
드벌 패트릭 주지사 , MA주 유일한 외국어 안내책자 OK
운전면허안내책자 번역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 내년 부터 한인들은 MA주 차량등록국(Registry of Motor Vehicles;이하RMV)의 운전면허 안내 (Driver’s Manual)를 영어로 공부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MA주 RMV와 보스톤 코리아는 양자협의하에서 현재 영어로 된 한국어 운전면허 안내책자를 한국어로 번역, 내년부터는 한국어 운전면허 안내책차 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MA주에서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로 운전면허 안내책자가 만들어지는 것은 한국어 책자가 처음이다. 앤 드프린RMV대변인은 보스톤 코리아와의 대화에서 현재 운전면허 안내책자를 출판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반 책이 아닌 PDF전자책자로 만들어 이를RMV웹사이트에 게재하며, 원하는 한인들이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명술 보스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해에는 예산 배정이 안돼서 인터넷 책자만 만들어질 것이지만 내년에는 주 정부에 예산 배정을 요청, 한국어본 책자도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톤 코리아는 한국어 운전면허 책자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운전면허 책자 번역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약 2달 간에 걸쳐 번역과 편집 그리고 최종 검토를 거쳐 번역본을 완성하고, 자원봉사 디자이너를 모집해 책을 편집할 예정이다. 보스톤 코리아는 지난 3월 주지사와 소수민족 기자와의 만남에서 한국어 운전면허 안내책자의 부재를 지적하고 책자 발간을 제의했으며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주정부와의 몇차례 접촉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진전이 없었다. 지난 10월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6개월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다는 지적에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장명술 대표에게 “한국어 책자 작업에 직접 참여할 것인가”묻고 “그렇다”는 답변에 “다시는 이 제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도록 한국어 책자 작업을 지시하겠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이날 오후 RMV 앤 드프린 대변인이 보스톤 코리아에 접촉, 작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스톤 코리아의 번역과 편집이 완료되는 데로 한국어 안내책자를 인터넷에 올리기로 합의했다. RMV측이 한국어 안내책자를 일반 책자로 출판하는것에 선뜻 나서지 않는 것은 추후 각종 소수민족 언어 책자에 대한 요구가 잇따를 것이라는 판단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MA운전면허책자(Driver’s Manual)는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법규와 상식을 담은 책자로서 MA주에서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이를 숙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운전 면허 필기 시험을 응시하는 경우 반드시 이 책을 숙독해야만 통과가 가능하다. 운전면허책자번역 자원봉사를 원하는 한인들은 617-254-4654 또는 [email protected]으로 신청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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