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킹, 샘 윤 지지선언 |
보스톤코리아 2009-08-17, 12:27:39 |
킹 전 상원의원은 1983년 시장선거에 출마하면서 보스톤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인재이다. 아이들과 청소년층에게 더 나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일에 집중해왔다. 그는 지금이 새 시대의 리더십을 단결시킬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 범죄율은 높고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할 확률은 낮다. 샘은, 국민들의 의사를 바탕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상향식 의사결정의 리더십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보스톤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보스톤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킹은, 샘 윤이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교육환경과 문화를 바꾸는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공립학교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이 자신 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도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다.” 라고 킹은 말했다. “샘의 캠페인은 우리모두가 더 나은 도시와 학교를 만드는데 직접 참여하게 한다. 우리에겐 올 해가, ‘모든 도시 아이들은 우리의 아이들’이란 생각을 보스톤이 가지게 될 수 있는 기회다. 나는 샘의 리더십과 비전이 보스톤에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킹은 25년간 MIT Department of Urban Studies and Planning(도시연구계획과)의 부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1996년도 봄에 은퇴한 후, MIT와 Tent City가 공동 기획한 South End Technology Cente(사우스엔드 테크놀로지 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은 무료 혹은 낮은 가격으로 테크놀로지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킹은 1974에서 1982년까지, 9번째 서퍽(Suffolk) 지역의 주 의원으로 일해왔다. 또한, 그는 1983년 보스톤 시장 예비선거에서 이긴 최초의 흑인 후보자다. 소수그룹을 지지하는 그의 캠페인그룹은 “Rainbow Coalition(무지개연합)”이라 불려왔다. 이는 Jesse Jackson(제시 잭슨)이 대통령 출마 시 자신의 연합을 무지개 연합이라고 불렀던것에서 시초가 되었다. 킹은 최종 시장 선거에서 Ray Flynn(레이 플린)과 경합을 벌였고, 이것은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983년, 멜 킹의 선거운동 봉사자였던 아더 서튼(Arthur Sutton)은 오랜 기간 동안의 Boston People’s Voice(보스톤 시민들의 목소리)의 발행인으로 활동해 왔다. 이 잡지는 올해 공식적으로 샘 윤 캠페인을 지지하고 있다. 이번 킹의 지지선언은, 전 상원의원 윌리엄 오웬즈(William Owens)가 샘 윤 지지선언을 공표한 바로 뒤에 이어졌다. 황세원 인턴기자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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