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이기수 총장 보스톤 재 방문 |
보스톤코리아 2009-02-14, 11:11:00 |
지난 2월 5일 고려대학교 이기수총장 부부가 보스톤을 방문해 뉴튼에 소재한 김종완(84)/이성숙 씨 자택에서 뉴잉글랜드 고대교우회(회장 한문수, 경제 83) 회원 및 고대 가족등 총120여명과 함께 만찬에 참석하였다.
한문수 회장은 이기수 총장 환영 인사에서 “보스턴을 다시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보스턴에 있는 고대 교우들에게는 큰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기수 총장은 고대의 지속적인 발전상에 대해 보고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앞으로 신입생 선발에 있어 본고사를 치르는 대신 성적으로 입학정원의 5배수를 뽑고 그동안의 사회봉사활동 경험, 각종 학술 경연대회 및 예체능 경연대회 입상경력을 고려하여 신입생을 뽑아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리더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장은 “인성이 죽은 지식은 가치가 없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생각하지 않는 지식인은 사회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없다”며 뉴잉글랜드 고대교우회도 보스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봉사하는 교우회로 거듭날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젊은 지성을 바탕으로 한 보스턴 중심의 뉴잉글랜드 고대 교우회 소속 여용동(경영 82)/설명진(통계 83) 부부가 고대 발전을 위해 2007년에 3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한데 이어 최근에는 세계경제 위기를 맞아 경제위기 특별장학금으로 5천만원의 특별장학금을 기부한데 대해 감사의 표시도 하였다. 2008년도 뉴잉글랜드 고대 교우회는 MIT 주최 수학경시대회 후원, 민주평통의 북한 수재민 돕기 후원, 북한동포를 위한 연탄구입 모금 후원, 한인회 주최 행사 후원, 뉴잉글랜드 골프 협회 주최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한인 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고대 교우회는 2009년 5월로 예정된 “고대 총장배 뉴잉글랜드 오픈 골프대회” 주최, 각종 경시대회 및 한글학교 후원, 그리고 장학생 선발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5월에 이어 총장 취임 후 두번째로 보스톤을 방문한 이기수 총장은 6일 오전 하버드 대학을 방문하여 하바드 마샬인 재키 오닐(Jackie O’Neill) 과 한국학 연구소장 데이빗 맥캔(David McCann) 교수등과 환담하고 고려대와 하버드의 공동연구를 통해 발전하는 양교가 될 것에 대해 논의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강화와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하였다. 특히 이날 만찬에는 김주석/권윤경 보스톤 총영사 부부도 학부모 자격의 고대 가족으로 특별 초청되었다. 김주석 총영사의 첫째 딸 김은혜양은 고대 사회학과에 재학중이며 둘째딸 김유리 양은 고대 국제학부에 올해 입학한다. 고려대 교우회 참석을 원하는 동문들은 [email protected] 이나 617-519-4500으로 연락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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