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킨턴서 난폭운전으로 싸움중, 한 여성 치어 사망
보스톤코리아  2024-04-09, 10:07:09 
도로위의 다툼으로 인해 사망한 데스티니 디코프씨(26), 고펀드미 캡쳐
도로위의 다툼으로 인해 사망한 데스티니 디코프씨(26), 고펀드미 캡쳐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난폭운전으로 격발된 싸움 중에 한 여성이 차에 치어 사망했다. 

데스티니 디콥(26)씨는 4월 4일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 
미들섹스카운티 지검에 따르면 밀포드에 거주하는 라이언 스웻(36)은 혼다 시빅을 몰고 85번 지방도로를 타고 가다 디콥씨가 탄 차와 시비가 붙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두차는 시비 중에 디콥씨를 비롯한 일부 승객들이 차에서 내렸고 스웻은 차를 유턴한 후 빠른 속도로 몰아 디콥씨를 치었다. 

스웻는 프래밍햄지법에 5일 위험무기를 이용한 신체상해, 차선위반,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그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디콥씨가 병원에서 사망함에 따라 기소 혐의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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