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보조 커넥터 건강보험 가입자 기록적으로 증가
공개등록 후 약 5만여명이 신규 등록해 27%증가
매스헬스 탈락자 중 23%만 커넥터 보험 등록
보스톤코리아  2024-01-18, 18:23:44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1월 23일 헬스케어커넥터 보험 공개 등록 접수 마감을 앞둔 가운데 주정부 보조 건강보험인 커넥터케어 (ConnectorCare)의 신규 등록자가 기록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드리 모스 개스티어 커넥터 대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헬스케어커넥터의 공개등록이 시작된 이래 약 5만여 주민들이 신규 등록해 약 27% 등록인원이 증가했다. 

매스헬스 커넥터는 이같은 등록인원의 증가가 커넥터케어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2년간의 시험프로그램으로 인해 확대된 등록자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커넥터는 지난해 실시된 매스헬스는 자격심사에 따라 매스헬스 자격을 잃은 약 20만 3천명의 주민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보험가입 장려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스 개스티어 대표는 “우리는 매스헬스 자격심사기간을 통해 탈락했으나 건강보험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커넥터 케어 제공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약 7만5천명의 주민들이 케넥터 케어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커넥터 측은 앞으로도 계속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커넥터에 따르면 7만 5천명의 신규 등록자들은 지난 매스헬스 자격심사에서 탈락한 총인원의 23%에 불과하다. 

마리사 워틀맨 마켓플레이스 정책 수석은 “매스헬스 자격심사에 등록하지 않는 사람들 중 약 3만여명이 다른 건강보험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상당 수의 사람들이 다른 건강보험을 이미 보유했지만 이를 우리에게 신고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커넥터케어 신청 자격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등록하지 않은 주민들의 가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사추세츠는 2006년 이래 매사추세츠 주민들의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 했으며 이에 따라 직장 건강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저소득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커넥터공사를 설립하고 주정부 보조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커넥터에 따르면 올해 커넥터케어 등록자들은 272,300명이며 이는 지난 2018년 250,580명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특히 매스커넥터케어 자격을 올해부터 연방 빈곤선 300%에서 500%까지 확대한 이후 신규로 주정부 건강보험 보조에 해당하는 등록자는 4만 4천명에 달한다. 개스티어 대표에 따르면 약 3만 7천명은 이미 커넥터 케어에 가입해 있었으나 보조를 받지 못했던 가입자들이며 7천명이 새롭게 커넥터케어 자격이 가능해진 주민들이다. 

커네터의 공개 등록기간 마감은 1월 23일이지만 주정부는 매스헬스 자격심사에서 탈락한 사람들에게는 특별 공개등록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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