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또 한차례 눈, 기온에 따라 적설량 달라 |
보스톤코리아 2022-02-02, 15:43:07 |
이번주 금요일인 4일 또 한차례의 눈이 내릴 예정이다. 비가 내린 후 눈으로 바뀌는 이번 눈의 적설량은 기온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일 금요일 아침녘에 기온이 영하인 화씨 32도 이하로 내려감에 따라 비에서 얼음비로 다시 눈비 그리고 눈으로 바뀌는 상황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름에서 눈이 떨어져 내릴 때 지상에 도달하기 까지 기온은 영하여야 하며 한번 눈이 녹는 경우 다시 눈이되지 않고 얼음으로 변한다. 따라서 얼음비 또는 눈비가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눈이 녹아 얼음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다시 얼음으로 변할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면 비는 나뭇가지나 전선 등에 닿으면서 즉각 얼게 되는 것을 얼음비라고 하는데 이 얼음비가 도로를 통행하는데 최악의 상황을 도출한다. 목요일 밤의 비는 금요일 아침 얼음비 또는 눈비로 상당기간 내릴 것이라는 것이 기상예보관들의 예측이다. 결국 기온이 차가워지면서 눈으로 변하는데 눈으로 변하는 시간이 언제냐에 따라 적설량은 달라지게 된다. 매사추세츠주는 대부분 적설량이 6인치 이하로 예상되며 보스톤의 경우 1-3인치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요일 오후부터 계속 강추위가 지속될 예정이므로 금요일 아침 내린 눈비 슬러시를 미리 치워서 얼음으로 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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