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반대집회 참석한 7명의 의사 코로나 걸려 |
구충제 아이버맥틴 코로나 치료제로 주장 |
보스톤코리아 2021-11-25, 15:16:4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아이버맥틴(Ivermectin)을 코로나 방지약으로 추천하고 백신을 반대하는 플로리다 주 집회에 참석했던 7명의 의사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 의사들은 11월 6일 플로리다 오칼라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집회에 참석했다. 이 집회는 “자연 면역, 백신의무화, 코로나백신과 어린이, 코로나치료를 위한 외래처방, 종교적, 의학적 백신의무화 면제 획득”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이 집회에서 71세의 심장학자이자 백신반대주의자인 브루스 보로스 박사는 “16개월간 아이버맥틴을 복용해 왔으며 지금보다 더 이상 건강하게 느껴본 적이 없다”고 선언했다. 이틀 후 그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컨퍼런스 후 수일만에 그 외 다른 6명의 의사도 양성판정을 받았거나 코로나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집회를 조직했던 존 리텔 박사는 이들이 집회에서 감염되지 않았으며 다른 곳에서 감염됐을 것이라고 추정한다고 말했다. 아이버맥틴은 기생충, 이 등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극우 정치인들과 언론들은 아이버맥틴을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선전하고 있다. 미 FDA와 CDC는 아이버맥틴을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임상결과 이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데 전혀 효능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을 제조하는 제약회사 머크는 이 약이 코로나에 유의미한 치료효과를 낸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리텔은 여전히 이 약을 찬성하는 사람중의 하나로 남아있다. 그는 이약을 처방받지 못하는 다른 주의 환자들에게 이 약을 처방해오고 있다. 제약회사에서도 거부한 약효를 고집하는 이유가 뭔지 자못 궁금하다. 이번 집회의 다른 연사인 위스콘신 주의 피에르 코리 박사는 2020년 상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중단시키고 전염을 막는 기적의 약이라고 아이버맥틴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AP는 사실 확인에서 이것이 “거짓”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4] |
안타까움 | |
맞는 말씀이십니다. 살고싶어 간절한 심정을 가진 사람들에겐 무엇이든 작은 가망이라도 보인다면 다 해보고 싶을것같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정말 필요한건 각 분야의 의료 전문가들의 소견과 주위분들의 따뜻한 위로와 기도이지, 사람들 사이에 돌고있는 루머나 의료 전문분야도 아닌 사람들의 무지한 선동이 아니지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고 의견을 온라인에 퍼트릴수 있는 지금 시기에는 정말 비판적인 사고와 다양한 검증으로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게 어느때보다 중요한것같습니다. 영단어중에 쉽게 속고 설득당하고 쉽게 믿는 사람들을 뜻하는 ‘gullible’이란 단어가 요즘들어 더 와닿는군요… | |
IP : 72.xxx.42.95 | |
bora4 | |
암 환자 나 코로나 등 지프라기 라도 잡고 싶은 아픈 사람 들을 현혹 시키는,, 뉴스.. 선동 하는 의사들.. 그리고 특히 코비드 초칭기에 에레이.. 유명 한 의 사. 트럼프 등 일반 대중들이 믿을 만한 사람들 까지.. 동조 하니.. 어떤 뉴스가 소스가, 정확한지..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합니다, 더 이상 이상한 음모론에 빠지는 사람 없기를 바라며,, | |
IP : 73.xxx.1.63 | |
안타까움 | |
위에 김철민씨 얘기있길래 근황 알려드립니다. 김철민씨 항암치료 중지하고 구충제(펜벤다졸) 복용을 8개월 하다가 암이 더 커지고 악화되어 결국 1년전부터 구충제 복용 중지하고 항암치료 다시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항암치료도 경과가 좋지않아서 거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밑에 김철민씨 근황 뉴스.. www.hankyung.com/entertainment/amp/202107190336H | |
IP : 72.xxx.42.95 | |
bora4 | |
약 2년 전에,, 동물 구충제 ‘펜벤다졸 먹고 암 완치 되었다고 난리 난적 있지요 효과 있다고 유튜브 를 통해 미국 말기 암 환자 조 티펜스의 사연이 소개 되면서다. 펜벤다졸 을 복용하고 3개월 후 암세포가 깨끗이 사라졌다고 복용 후기를 설명한 유튜브 영상은 조회 수가 227만 건을 훌쩍 넘었다. 이와 함께 폐암 말기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씨 도 펜벤다졸 복용 사실과 함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구충제 가,,암 도 고치고,, 코로나 도 방지 하고,, 정말 코메디 일까,, 우리가 알지 몿하는 무언가 있을까,, 구충제.. | |
IP : 73.xxx.1.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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