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외교자산인 동포의 중요성 인식이 확산” |
미의회 종전선언 결의안 52명 서명, 공공외교의 결실 보스톤 평통주최 최광철 운영위원 공공외교 강연 성황 |
보스톤코리아 2021-03-25, 16:27:0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지난 3월 20일, 토요일, 오후 8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회장: 한선우)는 통일 아카데미 시리즈 두번째 강연을 줌(Zoom)으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미주 민주평통 운영위원이며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Korean American Public Action Committee)의 대표로서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공공외교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공공 외교의 실무 최고 전문가 최광철 대표의 “한반도 평화 디아스포라 공공외교” <부제: 아젠다와 동포의 역할>이었다. 유기준 보스턴 총영사와 외교관 출신 더불어 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통적 외교와 더불어 실질적인 공공외교의 조합이 어우러진 강연이라고 소개했다. 한선우 회장은 환영사에서 “강연에 참석하신 분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며 특히 미주 동포들의 실천 가능하고 실질적인 공공외교를 통하여 종전선언 지지를 이끌어 내고 한반도 평화, 비핵화,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에서 최광철 KAPAC 대표는 “신 공공외교인 디아스포라 공공 외교를 통한 평화정책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더불어 소중한 외교자산인 동포의 중요성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 하였다. 그동안 미 연방 상 하원에서의 변화를 언급하며 “우리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풀뿌리 운동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종전 선언 결의안에 총 52명의 의원이 서명하는 등 실질적이며 눈에 보이는 변화를 계속하여 이끌어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70여년의 한미 동맹의 역사 속에서도 아직도 제한된 외교적 그리고 양국 의회간 채널만이 있다고 지적하며 투표권을 가진 동포들의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공공외교에 관한 제안으로 연방 상하원 의원 만나기, 꾸준한 교육과 포럼개최, 대통령과 상 하원 의원들에게 편지 보내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 청문회를 위한 캠페인, 종전 선언 결의안 통과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 정착, 그리고 의약품 등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을 제안하였다. 질의응답시간에는 중고등 학생들로만 구성된 재미 차세대 협의회(AAYC)의 브라이언 전 대표가 AAYC 의 노력하에 미국 전역에 10월 21일을Korean Hanbok Day (한복의 날)로 선포하게 되었다고 발표하며 젊은이들이 실질적 공공외교의 성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번 강연에는 미국 전역과 한국, 영국, 브라질, 중국, 동남아시아 등 세계 곳곳의 재외동포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통일 아카데미 시리즈의 마지막인 제 3탄은 4월 17일, 토요일, 오후 8시 (미 동부 시간)에 이현정 Women Cross DMZ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비무장 지대 - 국제 평화지대>의 주제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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